박홍근, 통합돌봄 현장 의견 청취…"제도 안착 지원할 것"

기사등록 2026/06/17 15:00:00

서울 성동구 스마트헬스케어센터 방문…현장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SVC 서울에서 '지출구조조정 열린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제공) 2026.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SVC 서울에서 '지출구조조정 열린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제공) 2026.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7일 서울 성동구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방문해 지역 특화 돌봄서비스 현장을 점검하고, 보건복지부·지방정부·유관기관 및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통합돌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3월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통합돌봄이 지역 현장에서 차질없이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수요자 체감형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장관은 성동구 사근동 스마트헬스케어센터에서 통합돌봄을 이용하는 어르신·장애인이 주로 이용하게 되는 과학기술·스마트 장비 기반의 건강관리 및 의료·돌봄 활동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센터 이용자들과 서비스 만족도, 향후 필요한 지원 사항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통합돌봄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일상의 삶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필요할 때 즉시 도움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통합돌봄의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보호사·장애인 활동지원사 등 서비스 제공자분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강원도청 통합돌봄 담당자는 어려운 지방의 여건과 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돌봄재정 획기적 확대 공동행동'과 학계 전문가들도 참석해 시행 초기 현장의 모습을 소개하고 향후 투자 우선순위, 중앙-지방 간 역할 분담 등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안정적인 통합돌봄 서비스 공급체계가 확립되기 위해 지역 현장의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한 중장기적 정책 설계와 지속적인 중앙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농어촌이나 취약지역 등 지역별로 의료 인프라나 돌봄 기반 시설의 격차가 발생하는 만큼, 이를 완화하기 위한 지원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전담인력 및 인프라 관련 예산 지원, 돌봄서비스 주체로서 사회연대경제 역할 강화, 돌봄 노동자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 장관은 "올해 전국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통합돌봄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제기된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2027년도 중점지원방향을 수립하고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제도 운영 전반의 개선 방안을 촘촘히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박홍근, 통합돌봄 현장 의견 청취…"제도 안착 지원할 것"

기사등록 2026/06/17 15: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