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40여개 프로그램 운영
![[울산=뉴시스]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울산 중구 원도심과 태화강변에서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가 열렸다. 14일 열린 동대항 큰줄당기기 모습. (사진=울산 중구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5/NISI20250615_0001867623_web.jpg?rnd=20250615182836)
[울산=뉴시스]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울산 중구 원도심과 태화강변에서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가 열렸다. 14일 열린 동대항 큰줄당기기 모습. (사진=울산 중구 제공) 2025.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의 대표 여름 축제인 '태화강마두희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구 성남동 원도심과 태화강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태화강을 활용한 수상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수상 요가와 패션쇼 등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로 꾸며진다.
울산 중구는 '일상탈출, 태화강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에서 태화강을 중심으로 전통문화 재현 행사와 수상 체험, 치맥페스티벌, 야간 EDM 공연 등 4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수상 무대 요가 시연 ▲수상 무대 패션쇼 ▲외국인 끼 페스티벌 ▲청소년 예술제 ▲승마 체험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해 축제의 즐길 거리를 한층 강화했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7시30분 태화강체육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하이드로 플라잉 워터쇼와 불꽃놀이, EDM 파티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행사인 울산 큰줄당기기 '마두희'는 2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시계탑사거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처럼 모든 참가자가 태화강체육공원에서 시계탑사거리까지 대형 줄을 옮기며 행진하는 대신 동·서군 대장이 줄을 이끌고 취주악단과 취타대,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참가팀 등이 뒤를 따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계탑사거리에 참가자들이 모두 집결한 뒤에는 동군과 서군으로 나눠 3판 2선승제로 승부를 겨루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내내 태화강체육공원에서는 태화강을 활용한 다양한 수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팀 단위로 참여하는 '수상 줄당기기'와 '서바이벌 수상게임'을 비롯해 페달·전기보트 체험, 용선 체험, 어린이 물놀이터, 승마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매일 저녁에는 시원한 맥주와 치킨을 즐길 수 있는 '태화강 치맥페스티벌'과 EDM 공연이 열려 여름밤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전국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와 전국 거리음악(버스킹) 대회, 전국소리경연대회, 울산큰애기가요제, 생활예술인 한마당, LP DJ 공연, 회전목마, 어린이 스탬프 투어 등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젊음의거리와 문화의거리 등 성남동 원도심 곳곳에서는 마술 공연과 솜사탕 공연, 거리공연, 나눔장터 등이 열리며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태화강체육공원 주무대에서 우리동네 가수왕 행사와 EDM 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사흘간 이어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울산의 역사와 전통,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지역 대표 축제"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태화강과 원도심을 누비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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