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철 전 KB금융 부회장, 여신협회장 취임…"포용금융 버팀목 될 것"

기사등록 2026/06/16 15:15:39

여신금융협회 제14대 회장 선임…임기 3년

[서울=뉴시스] 이동철 여신금융협회장.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동철 여신금융협회장.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이동철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이 "여신금융업계가 따뜻한 금융으로서 사회 취약계층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포용금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는 16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카드사는 단순한 결제회사를 넘어 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포용금융을 확대하며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카드사의 스테이블코인 활용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지급결제 인프라의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데이터 활용 규제 완화 등 실질적인 규제 합리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빅테크 등 간편결제사와의 관계에서 공정하고 건전한 경쟁 환경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 회장은 "금융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렌탈한도 규제의 합리적 완화와 다양한 혁신금융서비스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신기술조합의 투자목적회사 설립, 글로벌펀드 결성 운용 등을 금융당국에 건의하고 국회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196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툴레인대 로스쿨(LLM)에서 뉴욕주 변호사를 취득했다.

KB금융지주 전략기획부 상무, KB생명보험 경영기획본부 부사장, KB금융지주 전략총괄부사장(CSO), KB국민카드 대표이사로 재직했고, KB금융지주 부회장(글로벌·보험부문장/디지털·IT부문장)을 역임했다.

협회는 이 회장에 대해 금융업권 전반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왔으며, 최근 디지털·AI혁신 트렌드에 대한 전략 및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동철 전 KB금융 부회장, 여신협회장 취임…"포용금융 버팀목 될 것"

기사등록 2026/06/16 15:15:3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