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예약 겹치자 직접 시스템 개발"…업무혁신 나선 사회복무요원

기사등록 2026/06/16 15:07:56

대구동구중독관리센터 이인재 요원

[대구=뉴시스] 대구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인재 사회복무요원(왼쪽). (사진=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2026.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인재 사회복무요원(왼쪽). (사진=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2026.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복무 중인 한 사회복무요원이 직접 개발한 전산 프로그램으로 기관 업무 효율을 높여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이인재 사회복무요원은 복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상담 예약과 홍보물품 관리 시스템 등을 직접 개발했다.

이 요원은 상담 예약 업무를 지원하던 중 동일 시간대 예약이 반복적으로 겹치는 문제를 발견하고 '상담 일정 공유 및 알림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중복 예약 문제를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상담 일정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또 입·출고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홍보물품 재고관리 프로그램'도 개발해 업무 편의성과 물품 관리 정확성을 높였다.

복무 종료 이후에도 업무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후임 사회복무요원을 위한 인수인계 시스템과 업무 매뉴얼도 함께 정리했다.

센터 관계자는 "맡은 업무를 단순히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며 "조직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적극행정을 실천한 좋은 사례"라며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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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6/16 15:07: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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