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전 수석 "제주, AI 기반 초연결 생태계 구축 최적지"

기사등록 2026/06/16 15:06:43

인수위 주최 특강서 "AX 대전환…완벽한 테스트베드"

[제주=뉴시스]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관이 16일 오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열린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초청 특강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제공) 2026.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관이 16일 오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열린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초청 특강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제공) 2026.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은 16일 "제주가 인공지능 기반 초연결 생태계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하정우 전 수석은 이날 제40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개최한 'AX 대전환, 제주의 내일을 말하다' 특강에서 "제주는 섬 자체가 완벽한 실증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전 수석은 "제주는 자체 독립 전력망을 가졌고 관광과 농수산 등 쌓여 있는 데이터가 있다"며 "여기에 우주와 해양산업 기반 등이 갖춰져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초연결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성곤 제주지사 당선인의 AX 대전환 공약에 대해 "모든 산업과 일상을 AI로 연결하는 거대한 신경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제주의 성공 사례가 국가의 성공 사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관점에서 재생에너지 전환을 최대한 빨리 가보자는 게 국가 정책 방향이고 이를 제주에서 가장 먼저 하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여기에 관광과 해양, 우주, 의료·돌봄 등 개별 아이템들을 하나로 묶어 제주 AX 프로젝트 성과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위 당선인의 4대 과기원 연합캠퍼스 유치 및 제주과학기술원 설립 공약의 성공 가능성도 강조했다.

그는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연구 분야가 있다"며 "에너지 믹스 전반에 대한 데이터센터가 들어오고 해양과 우주를 한 번에 연구할 수 있다는 점, 전기차를 포함한 관광과 1차산업 등을 플랫폼화하는 연구를 여기서 밖에 못한다"고 했다.

위 당선인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AI 전환을 통해서 제주를 대전환하자는 의미를 담아 '제주 AX 대전환' 공약을 만들게 됐다"며 "세계적인 인재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일본의 오키나와 과학기술원 모델을 가지고 제주과학기술원 설립 등 새로운 지역 비전 전략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위 당선인은 앞서 기업과 1차산업, 관광서비스업, 행정 등 전 분야에 AI를 도입하는 등 제주 AX 대전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AX를 동력 삼아 AI데이터센터 유치, 4대 과기원 연합캠퍼스 유치, 제주과학기술원 설립 등을 추진해 제주를 미래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구상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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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전 수석 "제주, AI 기반 초연결 생태계 구축 최적지"

기사등록 2026/06/16 15:06: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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