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K-혁신 클러스터 '연구개발특구' 세계에 전파

기사등록 2026/06/16 13:13:57

제67차 OECD TIP 총회 특별세미나서 한국 연구개발특구 세션 개최

공공연구 성과를 산업·지역혁신 연결, 특구형 기술사업화 모델 공유

[파리=뉴시스] 지난 15일(현지시각) 정희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왼쪽서 세번째)이 제67차 OECD TIP 총회 특별세미나에서 한국의 혁신 클러스터 정책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특구재단 제공) 2026.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뉴시스] 지난 15일(현지시각) 정희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왼쪽서 세번째)이 제67차 OECD TIP 총회 특별세미나에서 한국의 혁신 클러스터 정책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특구재단 제공) 2026.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열린 '제67차 OECD TIP 총회 특별세미나'에서 한국 연구개발특구를 주제로 한 특별세션을 열어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 정책경험과 주요 성과를 전 세계에 전파했다고 16일 밝혔다.

OECD TIP 총회는 OECD 회원국의 과학기술·혁신정책 수립과 국제 협력을 지원하는 대표적 혁신정책 논의 국제 플랫폼이다.

이번 총회 기간에는 신흥기술의 발전과 산업확산을 뒷받침하는 혁신생태계 정책을 논의키 위해 '불확실성의 조율:첨단 기술 생태계 정책의 실제 적용(Orchestrating Uncertainty:Frontier Tech Ecosystem Policy in Practice)'을 주제로 특별세미나가 진행됐다.

특구재단은 특별세미나의 첫 세션인 '중점 사업:한국의 이노폴리스(Initiative in focus : Innopolis, Korea) 때 한국 연구개발특구 사례를 통해 공공연구 성과를 민간과 산업으로 연결해 온 'K-혁신 클러스터' 정책경험을 유럽연합(EU)을 포함한 30개국에 소개했다.

이날 기조발표에서 나선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연구개발특구가 연구역량 집적 중심의 연구단지에서 출발해 오늘날 딥테크 기술사업화와 혁신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발전해 온 경험을 공유했다.

정 이사장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4개 기업이 대덕특구에 입지하고 7개 기업이 특구 기반 기술을 토대로 성장했다"며 "연구개발특구가 공공연구 성과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산업으로 연결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구 성과의 배경으로 ▲장기간 축적된 연구역량과 우수 인재 ▲국가혁신시스템과 지역혁신시스템의 유기적 연계 ▲정부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정책 지원 ▲특구재단의 전주기 기술사업화 플랫폼 등을 제시한 뒤 "딥테크 혁신은 장기적 관점의 투자와 생태계 구축을 통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토론 세션에서는 OECD 관계자와 유럽연합(EU)을 포함한 각국의 혁신정책 전문가들이 한국의 공공연구 성과 기반 기술사업화 정책 모델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 향후 OECD 기술혁신정책과 연계한 후속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희권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연구개발특구를 통해 축적해 온 한국의 혁신 클러스터 운영경험과 기술사업화 성공모델을 OECD를 통해 국제사회에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공공연구 기반 혁신성장 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OECD와의 협력에 기반한 미래 혁신정책 의제발굴 및 글로벌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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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K-혁신 클러스터 '연구개발특구' 세계에 전파

기사등록 2026/06/16 13:13: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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