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1인 가구 대상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추진

기사등록 2026/06/16 11:43:11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 우체국과 손잡고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이 있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으며, 올해 12월까지 관내 10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하동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부터 생필품 소포 배달을 시작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지역 사정에 밝은 집배원이 월 2회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집배원은 생필품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 위생 상태 등을 살피고 관련 내용을 체크리스트에 작성해 군에 전달한다.

군은 이를 토대로 위기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해당 읍·면과 즉시 공유해 사례관리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 가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집배원들의 역할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연말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소외 없는 복지 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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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인 가구 대상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추진

기사등록 2026/06/16 11:43: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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