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상공회의소 8년만 단독 방중 대표단 파견…소규모 교류 꾀해

기사등록 2026/06/16 11:36:51

최종수정 2026/06/16 12:50:25

오는 21~24일 일정

[경주=AP/뉴시스] 중일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일본 상공회의소가 오는 21일 방중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사진은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해 10월 31일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6.06.16.
[경주=AP/뉴시스] 중일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일본 상공회의소가 오는 21일 방중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사진은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해 10월 31일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6.06.1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일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일본 상공회의소가 오는 21일 방중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상공회의소는 21~24일 중소기업 12사로 구성된 방중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일본상공회의소가 단독으로 방중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은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대표단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 공급망 촉진 박람회'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쇼핑몰인 징둥그룹, 인간형 로복 기업 갤봇(Galbot)도 방문한다.

일본 경제계는 거의 매년 게이단렌(経団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과 일본상공회의소 간부급 인사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방문단을 꾸려 중국과의 교류를 계속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악화되자 일본 측의 방중 일정이 보류되고 있다. 당초 지난 1월 방중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

이번 일본상공회의소의 방중단 파견은 게이단렌과의 방중단 파견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을 고려해 기획한 것이다.

신문은 일본상공회의소가 "소규모 교류를 통해 (중국 측과) 관계 유지를 모색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또한 일중경제협회는 오는 7월 인공지능(AI)과 반도체로 산업 전환이 진행 중인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회원 기업에서 약 3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이러한 소규모 방문단을 추가로 2번 더 파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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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상공회의소 8년만 단독 방중 대표단 파견…소규모 교류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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