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전기로 수소 만든다"…한국수소연합, 슬로바키아와 협력 채널 구축

기사등록 2026/06/15 16:38:21

최종수정 2026/06/15 17:30:24

슬로바키아 국가수소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국제포럼·행사 참여 등 실질적 협력 확대

슬로바키아, 원자력 기반 저탄소 수소 생산 주목

[서울=뉴시스] 한국-슬로바키아 수소협력 포럼에서 한국수소연합 정석진 사무총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 째)과 슬로바키아 경제부 카타리나 아우구스티니 전략국 국장(가운데), 슬로바키아 국가 수소협회 얀 바이터슈츠 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 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소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슬로바키아 수소협력 포럼에서 한국수소연합 정석진 사무총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 째)과 슬로바키아 경제부 카타리나 아우구스티니 전략국 국장(가운데), 슬로바키아 국가 수소협회 얀 바이터슈츠 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 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소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한국수소연합은 '한국-슬로바키아 수소 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슬로바키아 국가수소협회(NVAS)와 수소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재정경제부가 주관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총괄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양국의 수소산업 정책 및 기업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슬로바키아 정부, 수소산업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유럽연합(EU)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대규모 수소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는 가운데, 슬로바키아는 원전 기반 전력과 중부 유럽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소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슬로바키아는 2021년 수립한 국가수소전략의 이행을 본격화하면서 전력의 약 60%를 원자력으로 생산하는 에너지 구조를 활용한 저탄소 수소 생산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수소개발 액션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원전수소 생산 모델을 구체화했다.

한국수소연합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총 14개(한국 6개, 슬로바키아 6개 및 대학 2개) 기업이 참가했다.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은 "슬로바키아의 원자력 기반 전력 자원과 한국의 수소경제 정책 및 산업 생태계 구축 경험이 결합된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수소연합은 양국 수소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후속 수소 협력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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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전기로 수소 만든다"…한국수소연합, 슬로바키아와 협력 채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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