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운영

기사등록 2026/06/14 09:39:00

금옥·행현초 4학년 140여명 대상

[서울=뉴시스] 지난해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모습. (사진=성동구 제공) 2026.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해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모습. (사진=성동구 제공) 2026.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올해 교육은 관내 금옥초등학교와 행현초등학교 4학년 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과 26일 각각 진행된다.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디지털 공간에서의 올바른 경계 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강의와 참여 활동을 결합한다.

교육 주제는 '디지털 경계를 세워라! 스마트폰 속 또 다른 나'다. 내용은 ▲성범죄의 개념 이해 ▲경계와 동의의 중요성 ▲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성범죄 유형 이해 ▲실제 사례 중심 대응 교육 등이다.

한생들은 일상 속 사례를 통해 단순한 '장난'과 '폭력'의 경계를 구분하고 자신의 사진과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운다.

딥페이크나 온라인 그루밍 등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중심으로 위기 발생 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멈추기·저장하기·말하기' 디지털 3단계 대응법을 훈련한다. 아울러 스스로 안전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겠다는 '디지털 시민 선언' 활동을 한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은 아이들에게 일상적인 놀이터이자 소통 공간이지만 그만큼 범죄 위험에도 무방비하게 노출되기 쉽다"며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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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운영

기사등록 2026/06/14 09:39: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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