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까지 방문 면접조사…AI 활용 등 사회변화 반영
내년 상반기 결과 발표…제8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 활용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 1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성평등가족부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1.06.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21117090_web.jpg?rnd=20260106111636)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 1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성평등가족부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정부가 청소년의 의식·태도·생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2026년 청소년 종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종합실태조사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지난 2011년 1차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여섯 번째다. 조사 결과는 청소년의 생활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해 국가 청소년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전국 5000가구를 전문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양육자 1명과 가구 내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성평등부는 이번 조사에서 기존의 조사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청소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문항을 새롭게 반영했다.
AI 활용 일상화에 따라 청소년의 AI 사용 여부와 활용 수준, AI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기효능감, 디지털 수용 태도 등을 조사해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대한 청소년의 적응 양상을 분석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9~12세 ▲13~18세 ▲19~24세 등 연령대별로 세분화해 분석된다. 또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주양육자의 응답과 청소년 응답을 연계 분석해 내년 상반기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청소년의 삶의 방식 변화 등 새로운 정책 환경을 반영한 '제8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 수립과 맞춤형 청소년 지원사업 개발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윤세진 성평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종합실태조사는 청소년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 나침반 역할을 해왔다"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므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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