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철근 누락' GTX 공사 일단중지" vs 吳 "또 중단? 박원순 시즌 2"

기사등록 2026/05/21 18:19:45

정원오 "吳 임기만 대형 사고…현장점검·보강 후 추가 공사해야"

오세훈 "미스터 중지왕…서울 시민 삶 중지한다는 협박·엄포"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GTX-A 철근누락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둘러보고 있다. 2026.05.2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GTX-A 철근누락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둘러보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이소헌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철근 누락을 두고 맞붙었다.

정 후보는 21일 MBC 라디오에서 GTX 철근 누락에 관해 "전형적인 안전 불감증이 그대로 드러난 일"이라며 "왜 오세훈 시장 임기 때만 그런 대형 사고가 일어나는지에 대한 반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근본적으로 행정철학이 잘못됐기 때문"이라며 "오 시장의 행정을 보면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것 같지가 않으니까 지금 사고로 연결된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해서 생긴 것이 대형 참사들"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이랬을 경우 현장 점검을 하고 공사를 중지하고 관계 기관, 관련 국토부, 철도공단, 현대 등이 모여 전문가를 초빙해 해결 방법을 의논하고 보강한 뒤 추가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시장이 되면 일단 공사 중지 명령부터 내릴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일단 중지해야 한다"며 "그러고 나서 전문가들이 다 참여해서 안전한 방법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에 같은 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또 중단인가. 박원순 시즌 2 후보답다"고 했다. 그는 "박 전 시장이 멈춰 세운 사업과 공사를 생생하게 기억한다"며 "역주행과 퇴보의 암흑기였다"고 했다.

오 후보는 "이 만행을 정 후보도 똑같이 답습하겠다는 것"이라며 "중지, 중지, 또 중지, 한마디로 서울을 중지시키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서울 시민의 삶을 중지시키겠다는 협박이자 엄포"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6.05.2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그는 "서울시는 철근 누락을 보고 받은 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기술 검토를 통해 공사 진행 여부에 대해 판단했다"며 "공사와 안전성 보강 조치를 병행해도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정 후보는 시민의 불안을 최대한 증폭시켜 선거에 유리하게 활용하겠다는 사욕에만 사로잡혀 있다"며 "정말 나쁜 선거운동이다. 정말 후진 선거운동"이라고 했다. 그는 정 후보를 "미스터 중지왕"이라고 했다.

GTX 문제로 토론 공방도 벌였다. 오 시장은 이후 또 다른 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섰다"며 "대통령까지 나서 기왕 관권 선거를 시작했으니 정 후보는 더 이상 숨지 말고 앞으로 나와 토론하자"고 했다.

반면 정 후보는 삼성역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관심과 대응 노력, 실천이 안전을 가져오는 거지 토론이 안전을 가져오나"라며 "(왜) 자꾸 정쟁으로 비화하려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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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21 18:19: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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