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많아 카페 수요 높은 신사역 대형 매장 텅텅
온라인서 확산 불매 움직임 오프라인 매장서 가시화
직원들 "매출 감소 체감"…멤버십 해지 인증샷 등 지속
![[서울=뉴시스] 한산한 신사역 인근 스타벅스 매장 2026.05.21 kims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1/NISI20260521_0002142186_web.jpg?rnd=20260521170846)
[서울=뉴시스] 한산한 신사역 인근 스타벅스 매장 2026.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주위에 스타벅스 안 가겠다는 하는 사람이 많아서 선뜻 들어가기 부담돼요."
21일 신사역에서 만난 30대 여성 직장인 A씨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되던 불매 움직임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번지모양새다.
이날 오전과 오후에 방문한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에 위치한 신사역성일빌딩점·도산가로수길점 등 스타벅스 대형 매장들은 평소보다 확연하게 한산한 모습이다.
신사역 일대는 패션, 뷰티, IT, 디자인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직장인 유동인구와 이에 따른 카페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날 방문한 스타벅스 매장들은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책을 펴고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나 노트북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작업을 하는 직장인들만 간간히 자리를 채우는 정도였다.
21일 신사역에서 만난 30대 여성 직장인 A씨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되던 불매 움직임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번지모양새다.
이날 오전과 오후에 방문한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에 위치한 신사역성일빌딩점·도산가로수길점 등 스타벅스 대형 매장들은 평소보다 확연하게 한산한 모습이다.
신사역 일대는 패션, 뷰티, IT, 디자인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직장인 유동인구와 이에 따른 카페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날 방문한 스타벅스 매장들은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책을 펴고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나 노트북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작업을 하는 직장인들만 간간히 자리를 채우는 정도였다.
![[서울=뉴시스] 매장 내 게시판에 스타벅스 코리아의 공식 사과문이 게재돼 있다. 2026.05.21 kims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1/NISI20260521_0002142190_web.gif?rnd=20260521171033)
[서울=뉴시스] 매장 내 게시판에 스타벅스 코리아의 공식 사과문이 게재돼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가장 유동인구가 많을 오전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40분께에 도산가로수길점은 테이크아웃 손님조차 드물었다.
오후 2시께 스타벅스 매장서 마주친 한 40대 직장인 남성 B씨는 "오랜 시간 머무르기에 좋아 스타벅스에 자주 오는 편이다"라며 "평소에 비해 이 시간대 매장을 이용하는 손님 수가 확연히 줄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매장 방문 고객 수가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는 것은 현장 관계자도 마찬가지였다.
한 스타벅스 현장 관계자는 "이번 사건 이후로 매장 매출의 감소가 체감된다"며 "매출이 감소하자 지역 매니저의 매장 관리 요청이 내려오기도 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한산한 신사역 인근 스타벅스 매장 2026.05.21 kims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1/NISI20260521_0002142194_web.jpg?rnd=20260521171236)
[서울=뉴시스] 한산한 신사역 인근 스타벅스 매장 2026.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은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인 지난 18일 스타벅스가 진행한 이벤트에 '탱크데이'라는 이름을 붙이면서 시작됐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탱크'라는 표현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장갑차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광고 문구인 "책상에 탁!" 역시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치안본부의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발표를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나왔다.
논란이 일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경질하고 직접 사과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스타벅스 텀블러와 머그잔 등을 부수거나 폐기하는 영상과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는 등 온라인에서 시작된 불매 운동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온라인에서도 스타벅스에 대한 반감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SNS에 공유된 버디패스 해지 인증샷(사진=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1/NISI20260521_0002142201_web.jpg?rnd=20260521171429)
[서울=뉴시스] SNS에 공유된 버디패스 해지 인증샷(사진=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스타벅스의 전용 멤버십인 버디패스 해지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스타벅스 텀블러에 새겨진 로고를 지우는 방법을 공유하는 정보글이 공유되는 상황이다.
이에 스타벅스는 2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었던 여름 프로모션과 프리퀀시 이벤트를 잠정 연기했다.
스타벅스는 20일 사내 내부방 공지문을 통해 "현재의 상황으로 인해 무거운 책임감과 자숙의 마음으로 예정된 주요 행사들을 재정비 및 검토하고 있다"며 "서머 1 프로모션과 여름 e-프리퀀시 행사는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안내드리며 추후 일정도 재조정 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강록 셰프와의 협업, MD 출시 일정도 연기하는 등 사실상 스타벅스의 여름 이벤트 일정이 모두 멈췄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매 움직임이 확산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실제 여파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집객 효과가 상당한 연중 최대 프로모션 일정마저 불투명해지면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스타벅스는 2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었던 여름 프로모션과 프리퀀시 이벤트를 잠정 연기했다.
스타벅스는 20일 사내 내부방 공지문을 통해 "현재의 상황으로 인해 무거운 책임감과 자숙의 마음으로 예정된 주요 행사들을 재정비 및 검토하고 있다"며 "서머 1 프로모션과 여름 e-프리퀀시 행사는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안내드리며 추후 일정도 재조정 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강록 셰프와의 협업, MD 출시 일정도 연기하는 등 사실상 스타벅스의 여름 이벤트 일정이 모두 멈췄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매 움직임이 확산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실제 여파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집객 효과가 상당한 연중 최대 프로모션 일정마저 불투명해지면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SNS에 공유된 스타벅스 텀블로 로고 지우는 방법(사진=스레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1/NISI20260521_0002142204_web.jpg?rnd=20260521171714)
[서울=뉴시스] SNS에 공유된 스타벅스 텀블로 로고 지우는 방법(사진=스레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