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발표
![[서울=뉴시스] 지난 19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의 삼성전자 노조 파업 철회 촉구 기자회견.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1/NISI20260521_0002142118_web.jpg?rnd=20260521163012)
[서울=뉴시스] 지난 19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의 삼성전자 노조 파업 철회 촉구 기자회견.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2026.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삼성전자가 전면 파업 직전 노사 간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것을 두고, 소상공인 업계는 "지역 골목상권에 가뭄 끝의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삼성전자 노사 협상 타결에 790만 소상공인은 깊은 안도와 함께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공연은 "삼성전자 경기 평택·화성·용인 캠퍼스 같은 반도체 산업단지 배후 상권은 수많은 협력업체와 숙박업, 음식업, 도소매업이 촘촘히 연결된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라고 했다.
특히 소공연은 "만약 총파업이 현실화됐다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경영난은 물론 안 그래도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치명적인 '매출 절벽'과 '도미노 타격'을 몰고 왔을 것"이라며 "극단적인 쟁의행위 중단으로 평택을 비롯한 경기 전역과 전국 골목 소상공인들은 비로소 생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소공연은 지난 19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삼성전자 노동조합 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이번 파업 철회는 단순히 한 기업의 갈등 봉합을 넘어 대기업 노사가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인지하고 '상생'의 가치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했다.
소공연은 "위기는 혼자가 아닌 함께 전력을 다할 때 극복할 수 있다"며 "지금은 파업을 무기로 경제를 멈춰 세울 때가 아니라 기업과 노동자 그리고 소상공인이 손을 맞잡고 민생 경제 복원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을 계기로 우리 사회 전반에 대립과 갈등 대신 대화와 협력으로 상생하는 선진 노사 문화가 정착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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