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첫날 양향자 "경기도를 다시 뛰게 만들겠다"

기사등록 2026/05/21 16:28:15

"양향자가 보수 혁신이고 미래 보수"

"첫 일정 승리 예감…모든 일정 소화"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수원 남문시장에서 출정식을 하고 있다. 2026.05.21.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수원 남문시장에서 출정식을 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 꿈, 청년의 꿈, 국민의힘의 꿈을 다시 찾는 여정을 시작하겠다. 양향자가 경기도를 다시 뛰게 만들겠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2시30분 수원시 팔달구 남문시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꿈 꾸는 경기도, 꿈이 이뤄지는 경기도,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에는 황우여 명예선대위원장, 강선영·김소희 국회의원, 원유철 공동총괄선대위원장, 이성배 공동선대위원장, 도내 지방의원 후보, 당원 및 지지자 등이 참석해 양 후보를 격려했다.

양 후보는 "저는 경기도에서 꿈을 꾸고 이뤘다. 40년 동안 경기도에 살았고, 20년 동안 수원에서 시부모님 모시고 아이 낳고 키우면서 살아온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광주역에서 친정어머니께 2만7000원 받아 올라와 처음 발을 내디딘 곳이 수원이다.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성공신화를 쓴 곳이 수원이다. 저의 성공 신화를 신화로만 남기지 않고, 여러분의 자녀를 제2의, 제3의 양향자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국민의힘 혁신으로 보수를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는 "양향자가 보수 혁신이고 미래 보수"라며 "국민의힘이 다시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경기도에서부터 변화의 바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언제부터 다른 당과 손잡아야만 이길 수 있는 정당이었나"라며 "양향자가 승리하면 새로운 보수의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도 했다.

삼성전자 노사 대타협을 촉구하며 나흘 동안 단식농성을 벌였던 양 후보는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듯 힘찬 연설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18일부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다 이날 새벽 병원으로 이송됐다.

양 후보는 "새벽에는 혈당이 낮아져서 쇼크가 올 뻔했는데, 그 외에 문제가 없어서 유세 현장에 나올 수 있었다. 분위기 보니까 시민들도 많이 나와서 보고 계신다. 첫 일정인데 승리가 예감돼서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해 이기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황우여 명예선대위원장은 "양 후보는 대한민국 산업 현장에서 실력으로 증명해 온 인물이다. 지금 경기도에 필요한 것은 정쟁이 아니라 경제를 살릴 실력과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원유철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양 후보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과 첨단산업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다. 경기도 경제를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을 적임자"라고 추켜세웠다.

양 후보는 출정식을 마친 뒤 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상인들은 "2번 당선돼야 한다" "국민의힘 파이팅" "양향자 이겨라"라며 양 후보를 응원했다. 그는 이후 평택, 오산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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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첫날 양향자 "경기도를 다시 뛰게 만들겠다"

기사등록 2026/05/21 16:28: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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