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레이스·요크셔·두록 3개 품종 엄선
6월 제주 도착 후 양돈농가 보급 계획
![[제주=뉴시스] 버크셔(왼쪽)와 듀록 품종.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3/11/NISI20240311_0001498497_web.jpg?rnd=20240311133220)
[제주=뉴시스] 버크셔(왼쪽)와 듀록 품종.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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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산 돼지고기의 품질 고급화와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산 우량 종돈 65마리가 제주에 도입된다.
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생산성이 우수한 유전자원을 확보해 제주형 종돈 개량 체계를 고도화하고 도내 양돈농가에 우량 종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입되는 종돈은 랜드레이스(암 10·수 2), 요크셔(암 45·수 3), 두록(수 5) 등 총 3개 품종 65마리(암 55·수 10)다.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른 경제형질별 규격 기준을 엄격하게 충족한 개체들로 구성됐다.
특히 연구원 관계 공무원이 미국 현지를 직접 방문해 혈통과 체형, 사양 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전 능력이 최상위권인 개체를 최종 선발했다.
종돈은 미국 현지에서 30일간 검역을 마친 뒤 들어온다. 내달 말 제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 용강계류장에서 15일간의 추가 검역을 거쳐 축산생명연구원 종돈장에 입식된다.
연구원은 도입 종돈을 기초 집단으로 자체 능력 검정과 유전 능력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후 선발된 우수 종축과 인공수정용 액상정액을 도내 농가에 보급해 생산성이 우수한 비육돈 생산을 화대하고 제주산 돼지고기의 품질 향상을 이끌 방침이다.
양원종 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장은 "도내 양돈농가에 우량 종축과 액상정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제주 돼지고기의 품질 경쟁력을 확고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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