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일진전기, 북미向 매출 확대 등 긍정적…목표가↑"

기사등록 2026/05/21 09:13:48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NH투자증권은 21일 일진전기에 대해 북미 지역 매출 확대 및 증설 효과에 힘입어 중장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3만5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경쟁사와 유사한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고, 북미 지역에 대한 매출 확대, 증설 효과에 따른 중장기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동사의 변압기 부문 수주잔고는 12억3000달러로 과거 최고 수준까지 회복했다"며 "대부분 북미향(向) 수출로 예상되며, 늘어날 국내 송전망 투자 역시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분기 중공업 부문 영업이익률은 24%로 비수기이고 국내 매출 비중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평균보다 높은 수준 기록했다"고도 짚었다.

목표 주가 상향의 근거로는 "DCF 밸류에이션을 활용해 올해까지 계획된 증설과 수주를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홍성 변압기 공장 증설 공사가 마무리되고 수주잔고 역시 회복된 부분도 고려했으며, 현재로서는 대규모 투자 계획이 없는 상태지만 추가 투자 시 목표주가 상향 조정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전력망 투자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경쟁사는 북미 유틸리티의 투자 확대로 초고압 변압기의 리드타임이 4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전력은 국내 전력망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지만, 이와 같은 투자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은 제한적"이라고 짚었다.
 
이어 "과거보다 높아진 수익성을 감안할 때 한전향(向) 변압기 수주는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여전히 주식시장은 북미 유틸리티 회사들 대상 수주 확대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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