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창원]강기윤 "일자리 10만개·에너지 연금 100만원" 공약

기사등록 2026/05/21 14:06:35

"마창대교 무료화·버스요금 단계적 무료"…흑색선전 의혹 강력 반박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1일 오전 국민의힘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가 창원시청 옆 최윤덕 장상 동상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있다. (사진=강기윤 선대위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1일 오전 국민의힘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가 창원시청 옆 최윤덕 장상 동상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있다. (사진=강기윤 선대위 제공). 2026.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1일 오전 국민의힘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가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 산업 중심의 도시 재편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시청 옆 최윤덕장상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창원 시민들의 삶이 나아졌는지 묻고 싶다"며 "뉴스에서는 주식시장이 호황이라고 하는데 왜 창원의 서민 경제는 여전히 차디찬 겨울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된 지 벌써 16년이 흘렀지만 정말 살기가 더 좋아졌는지 시민들께 묻고 싶다"며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이었던 창원은 지금 대변혁의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됐지만 지역 간 소외감과 불균형은 깊어만 가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나고 있다"며 "이제 창원에는 단순히 도시를 관리하는 행정가가 아니라 도시를 경영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완성형 리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공기업 사장 시절 정부 경영평가 A등급과 청렴도 1위를 달성했던 검증된 경영 능력을 창원의 대도약을 위해 모두 쏟아붓겠다"며 "저의 출마 일성은 바로 '일자리 시장, 경제시장'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 10만개 창출과 에너지 연금 100만원 지급을 약속한다"며 "그리고 태양광·수소·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방산,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을 중심으로 14조원의 투자를 유치해 30조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창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와 시내버스 요금 단계적 무료화로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겠다"며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신용보증 규모를 3000억원까지 확대해 담보 없이도 제때 자금을 빌릴 수 있는 금융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20년 넘게 표류해 온 마산해양신도시를 취임 1년 안에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 랜드마크, 디지털자유무역지역, 대형공연장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겠다"며 "진해의 발전을 가로막던 군사철도 '사비선'은 전면 철거하고, 해군교육사령부 이전을 추진해 진해 원도심의 스카이라인을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서는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있지도 않은 의혹을 날조하고, 공영방송까지 동원해 저를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아갔다"며 "이른바 '감나무 사건' 등 말도 안 되는 억측으로 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모든 의혹은 무혐의로 밝혀졌다"며 "국가가 저를 가장 깨끗한 후보임을 증명해 줬다"고 말했다. 그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여론을 호도하며 여러분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한다"며 "억울하게 고통받았던 저를 이번에는 꼭 살려달라"고 호소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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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창원]강기윤 "일자리 10만개·에너지 연금 100만원" 공약

기사등록 2026/05/21 14:06: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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