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개인정보 관리 체계 손본다…외부 전문가 자문위 신설

기사등록 2026/05/21 09:28:33

정책·기술·산업 분야 개인정보보호 외부 전문가로 구성

안전조치·데이터 활용 적정성 자문…유출 예방 체계 고도화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6일 서울 종로구 KT 본사. 2025.11.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6일 서울 종로구 KT 본사. 2025.1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가 고객 정보 유출 사고 예방과 책임 있는 데이터 활용을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선다.

KT는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전 예방 중심의 개인정보 관리 체계 강화를 추진하는 전략적 거버넌스다. 개인정보보호 기준과 보호조치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초대 자문위원은 정정책·법률, 기술·보안, 산업·서비스, 윤리·이용자 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로 구성했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 이희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류재철 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 교수, 손기욱 서울과학기술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심상현 한국CPO포럼 사무국장, 김경하 제이앤시큐리티 대표 등이 참여한다.

자문위원회는 개인정보 처리자로서 KT의 의무 이행과 책임 강화 방안, 개인정보 안전성 보호조치와 데이터 활용 적정성,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 체계 고도화 방안 등을 자문한다.

KT는 이달 중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발족식에는 박윤영 KT 대표가 참석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개인정보보호 체계 고도화 방향을 논의한다.

김창오 개인정보보호그룹장(CPO)은 "AI 시대에는 데이터 활용의 혁신만큼이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고객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외부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데이터 신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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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개인정보 관리 체계 손본다…외부 전문가 자문위 신설

기사등록 2026/05/21 09:28: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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