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용 온라인몰도 동시 구축해 온·오프라인 연계 확대
![[서울=뉴시스] CJ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 매장 전경 투시도. (사진=CJ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1/NISI20260521_0002141178_web.jpg?rnd=20260521083625)
[서울=뉴시스] CJ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 매장 전경 투시도. (사진=CJ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올리브영이 미국 본토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세계 최대 뷰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27년간 축적한 뷰티 전문 리테일 운영 역량과 온·오프라인 플랫폼 노하우를 미국 현지에 이식해 K-뷰티와 K-웰니스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전진기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CJ올리브영은 오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콜로라도대로 58번지에 '올리브영 패서디나점(OLIVE YOUNG Pasadena)'을 연다. 미국 전용 온라인몰도 같은 날 공식 론칭한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국내에서 명실상부한 'K뷰티 쇼핑 성지'이자 '방한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올리브영이 글로벌 핵심 거점인 미국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과거 소수의 대형·해외 브랜드 중심이던 뷰티 시장에서 수많은 중소 브랜드를 발굴해 함께 성장해 온 것처럼 해외 시장에 K뷰티와 K라이프스타일이 더욱 깊숙이 안착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패서디나점은 개점 초기 약 400개 뷰티·웰니스 브랜드의 상품 5000여 종을 선보인다. 국내 올리브영에서 인기를 검증한 K뷰티 브랜드와 북미 시장 반응이 높은 브랜드, 미국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글로벌 브랜드를 균형 있게 구성했다.
또 K-뷰티 트렌드를 반영해 짧게는 2주 단위로 매대 구성을 업데이트하고 현지 고객 대상 프로모션과 멤버십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매장 구성은 고객이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 경험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히알루론산·PDRN 등 K뷰티 대표 성분을 중심으로 한 탐색형 매대와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과 연계한 괄사·패치 등 미용소품 진열 공간도 마련했다.
클렌징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형 수전 공간과 토너 패드·선케어 테스트존도 운영한다. 피부·두피 진단 서비스와 K-뷰티 스킨케어 루틴 컨설팅도 제공한다.
매장 입구에는 K뷰티 브랜드 1곳을 집중 소개하는 전용 매대를 운영해 신제품 체험과 브랜드 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위치한 올리브영 미국 서부센터 외부전경 (사진=CJ올리브영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02076232_web.jpg?rnd=20260305101452)
[서울=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위치한 올리브영 미국 서부센터 외부전경 (사진=CJ올리브영 제공)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올리브영은 패서디나점 개점과 함께 미국 전용 온라인몰도 동시 오픈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경험이 온라인 구매와 재구매로 이어지는 옴니채널 전략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온라인몰은 35달러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글로벌몰 무료배송 기준인 60달러보다 문턱을 낮췄다.
또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구축한 현지 물류센터를 활용해 배송 기간도 기존 5~7영업일에서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향후 LA와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중남부와 뉴욕 등 동부 핵심 상권까지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패서디나점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구성과 서비스, 프로모션, 매장 동선 등을 고도화하고 현지 물류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권가은 미국법인장은 "첫 매장인 패서디나점은 올리브영이 한국에서 쌓은 K뷰티 인사이트와 브랜드 인큐베이팅 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내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전진기지"라며 "아직 K뷰티가 생소한 현지 소비자들도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진짜 K뷰티'를 발견하고 일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CJ올리브영은 일본 최대 잡화점 돈키호테(ドン·キホーテ)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외국인 관광객이 올리브영N 성수 매장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 (사진=CJ올리브영 제공) 2026.02.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2/NISI20260202_0002053674_web.jpg?rnd=20260202101543)
[서울=뉴시스] CJ올리브영은 일본 최대 잡화점 돈키호테(ドン·キホーテ)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외국인 관광객이 올리브영N 성수 매장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 (사진=CJ올리브영 제공) 2026.02.02.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