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경로당 방문 결핵 검진 목표 대비 93.3% '순조'

기사등록 2026/05/21 09:30:45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전체 결핵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은 결핵 감염 시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

이에 시는 올해 1월부터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위탁계약을 맺고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검진 방식을 도입했다. 관내 경로당 300곳, 65세 이상 어르신 4500명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모두 274개 경로당에서 4200명이 검진을 완료해 목표 대비 93.3%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사업 완료 시점이 올해 연말인 점을 감안하면 목표 대비 높은 달성률이다.

구·군별로 살펴보면 중구 101.2%, 동구 124.7%, 울주군 101.6%로 이미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남구와 북구도 순차적으로 검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한 흉부 X선 촬영과 문진, 유소견자 대상 객담(가래) 검사 방식을 통해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관할 보건소와 연계해 정밀검사와 복약 관리 지원을 한다.

시는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도 추진해 검진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울 계획이다. 65세 이상 확대는 물론 의료취약 노인, 노숙인, 외국인 등도 검진 대상에 포함된다.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추적 검사를 강화해 결핵이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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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경로당 방문 결핵 검진 목표 대비 93.3% '순조'

기사등록 2026/05/21 09:30: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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