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INCO, 중동전쟁 대응 TF 가동 "조합원 경영 안정 지원"

기사등록 2026/05/20 09:53:06

고액보증·원자재 리스크 우려 업종 모니터링

올해말까지 보증 수수료 할인 범위 확대도

[서울=뉴시스]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사옥 전경. (사진=K-FINCO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사옥 전경. (사진=K-FINCO 제공) 2025.1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4일 '중동전쟁 위기 대응 TF'를 출범하고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조합원사의 경영 리스크를 덜어주기 위해 선제적인 비상 경영 체제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TF는 출범 직후인 지난 8일 해외보증 발급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현장 상황 및 해외보증 관련 이슈가 되고 있는 계약서 내 불가항력(Force Majeure) 조항 유무 등을 모니터링했다.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해외보증 발급 조합원사 안내자료'도 배포했다.

국내 현장에 대해선 고액보증이나 원자재 수급 리스크 발생이 우려되는 고위험 업종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원·하도급별 계약 관리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원자재 수급 불균형 및 가격 급등에 따른 가이드'도 배포했다.

아울러 고액·고위험 업종 관련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관리 대상 조합원사를 확대 선정해 밀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현장 방문을 포함한 지점장 활동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국토교통부와 협력한 금융지원 패키지에 따라, 기존 지방공사에만 적용하던 개별·현장별 건설기계대여대금지급보증과 하도급대금지급보증에 대한 산출 수수료 10% 할인 조치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계약보증 및 공사이행보증의 연장보증에 대한 산출 수수료의 30%를 인하했다.

K-FINCO 관계자는 "중동발 대외 악재가 국내 건설업계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TF의 핵심 목적"이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조합원사의 금융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돕는 공제조합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K-FINCO, 중동전쟁 대응 TF 가동 "조합원 경영 안정 지원"

기사등록 2026/05/20 09:53:0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