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임금인상 복무규정 협상 결렬로 운행 중단 결정
뉴욕시 통근자 30만 명..버스 대체는 1만3천명만 가능
유가 폭등에 승용차 이용도 어려워..승객들 피해 클 듯
![[뉴욕= AP/뉴시스] 뉴욕 시를 왕복하는 통근열차로 하루 30만명이 이용해오던 롱아일랜드철도 (LIRR)의 열차가 노사협상 결렬로 5월 16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사진은 뉴욕 노스트랜드 애비뉴역에 들어오는 LIRR 열차.( AP자료사진). 2026.05.17.](https://img1.newsis.com/2025/09/16/NISI20250916_0000638197_web.jpg?rnd=20250916003547)
[뉴욕= AP/뉴시스] 뉴욕 시를 왕복하는 통근열차로 하루 30만명이 이용해오던 롱아일랜드철도 (LIRR)의 열차가 노사협상 결렬로 5월 16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사진은 뉴욕 노스트랜드 애비뉴역에 들어오는 LIRR 열차.( AP자료사진). 2026.05.1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뉴욕시의 롱아일랜드 철도(LIRR) 노조파업으로 수천 명이 16일 새벽부터 이에 가담해 뉴욕시 일대의 출퇴근 인파 수십 만명의 통근이 지장을 받게 되었다.
LIRR운영 주체인 메트로폴리탄 교통 당국은 16일 "롱아일랜드 철도 파업이 시작되어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이다"라는 통보를 공식 발표했다.
3500여 명이 가입해 있는 5개 노조, 즉 매표원 기관사 신호수 전기공 기술자 노조가 파업에 들어 갔다고 미국의 각종 매체들도 보도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5개 노조가 운영진을 상대로 임금과 복무 규정 등을 두고 진행해 왔지만, 15일에 협상이 결렬되었다. 아직 다음 협상 기일은 정해지지 않고 있다.
이번 파업의 피해는 거의 30만 명의 뉴욕 통근자들이 출근을 시작하는 월요일(18일) 아침에 가장 혹심하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 승객들은 철도 대신 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아침 저녁 1만 3000명 씩 정도만 이용이 가능하다.
아니면 승용차를 이용해 출근해야 하지만 계속해서 천정 부지로 치솟고 있는 휘발유 가격을 감수해야 한다.
이번 파업은 LIRR철도에서 30년 만에 처음 일어난 것이며, 역사상 4번 째 파업이다.
그 이전의 파업은 1980년, 1987년, 1994년에 일어났고 대개 2일~11일 정도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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