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62분' 셀틱, 하츠 꺾고 역전 우승…리그 5연패 달성

기사등록 2026/05/16 22:36:57

16일 리그 최종 38라운드서 3-1 역전승

오는 23일 스코티시컵 결승서 더블 도전

[글래스고=AP/뉴시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의 양현준. 2026.05.16.
[글래스고=AP/뉴시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의 양현준. 2026.05.16.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의 최종 명단에 발탁된 윙어 양현준이 소속팀 셀틱과 리그 5연패를 달성했다.

셀틱은 16일(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하츠와의 2025~2026시즌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셀틱(승점 82)은 하츠(승점 80)를 제치고 극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2021~2022시즌부터 이어진 셀틱의 리그 5연패이자 통산 56번째 리그 우승이다.

양현준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지만 침묵했고, 후반 17분 교체됐다.

올 시즌 양현준은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공격포인트 12개(10골 2도움)를 기록 중이다.

다만 양현준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셀틱은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예정된 던펌린(2부 리그)과의 스코티시컵 결승에서 '더블(2관왕)'에 도전한다.

오늘 양현준은 홍명보 축구대표팀이 발표한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발탁돼 생애 처음 월드컵을 밟게 됐다.

양현준은 스코티시컵을 마친 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진행할 홍명보호의 사전캠프에 합류해 월드컵을 준비할 전망이다.
[글래스고=AP/뉴시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의 아르네 엥겔스. 2026.05.16.
[글래스고=AP/뉴시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의 아르네 엥겔스. 2026.05.16.
득점 없이 하프타임에 돌입하려던 두 팀이 연달아 득점을 기록했다.

먼저 웃은 쪽은 하츠였다. 전반 43분 스티븐 킹슬리의 코너킥이 먼 쪽으로 향했고, 로런스 섕클랜드의 헤더가 선제골이 됐다.

셀틱도 곧장 반격했다. 전반 49분 아르네 엥겔스가 상대 미드필더가 범한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오른쪽 구석으로 차 동점골을 넣었다.

양현준은 후반 17분 제임스 포레스트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직전 셀틱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2분 마에다 다이젠이 칼럼 오스먼드가 건넨 침투 패스를 살려 골망을 갈랐다.

주심은 당초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판정이 번복되고 득점으로 인정됐다.

추가시간 8분이 주어진 가운데 셀틱은 후반 53분 오스먼드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고, 셀틱은 하츠를 꺾고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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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62분' 셀틱, 하츠 꺾고 역전 우승…리그 5연패 달성

기사등록 2026/05/16 22:36: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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