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충북]청주시의원 5명 무투표 '무혈입성'

기사등록 2026/05/16 09:58:30

박승찬·임은성·김재년·배성철·정영석 확정

(왼쪽부터) 청주시의원 라 선거구 민주당 박승찬·임은성, 국민의힘 김재년 후보, 카 선거구 민주당 배성철, 국민의힘 정영석 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청주시의원 라 선거구 민주당 박승찬·임은성, 국민의힘 김재년 후보, 카 선거구 민주당 배성철, 국민의힘 정영석 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충북에서는 기초의원 5명이 무투표 당선하게 됐다.

16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15일 진행한 지방선거 후보 등록에서 청주시의원 선거구 2곳에서 선거구 의원 정수와 후보 등록 인원수가 같아 후보 5명이 투표 없이 의회에 무혈 입성하게 됐다.

4년 전 8회 지방선거 당시 8명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다.

3명을 선출하는 청주시의원 라 선거구에 민주당 박승찬·임은성 후보, 국민의힘 김재년 후보 3명이 등록했다.

2인 선거구인 청주시의원 카 선거구에는 민주당 배성철 후보와 국민의힘 정영석 후보 2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내달 3일 선거가 끝난 뒤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임은성 후보는 3선, 박승찬·정영석 후보는 재선 고지에 안착했다.

라 선거구 국민의힘 김재년 후보와 카 선거구 민주당 배성철 후보는 이번 선거가 첫 도전이지만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는 후보자 수가 의원 정수를 넘지 않는 선거구에서는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무투표 선거구 후보자는 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기존 현수막을 철거해야 하며 거리 인사나 정책 발표 등 일체의 선거운동도 할 수 없다.

이와 반대로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높았던 지역에서 정당 공천과 무소속 등록으로 대결이 이뤄진 경우도 있다.

충북도의원 청주7 선거구의 경우 국민의힘이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해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높았지만, 후보 등록 마지막 날 이숙원 후보를 공천하면서 민주당 박상돈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명을 선출하는 충주시의원 나 선거구는 민주당이 공금 횡령 의혹을 받는 박배균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면서 무투표 당선이 가시화됐다. 그러나 박 의원이 무소속 출마에 나서며 민주당 이두원·국민의힘 최지원 후보와 경쟁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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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충북]청주시의원 5명 무투표 '무혈입성'

기사등록 2026/05/16 09:58: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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