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입금 감소·현금성 자산 증가…수익성 개선 지속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금호건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2% 증가했다.
금호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534억원, 영업이익은 121억원, 당기순이익은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7억원에서 121억원으로 1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8억원에서 108억원으로 크게 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번 실적 개선이 과거 원가율이 높았던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고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 비중이 확대된 데 따른 결과라는 게 금호건설의 설명이다.
또 공공주택과 민간참여 사업을 중심으로 LNG 복합화력발전소, 전력구 공사 등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공공 토목·플랜트 사업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고, 선별 수주 전략과 현장 관리 강화, 이자 비용 절감 등도 한몫했다.
재무구조 개선 흐름도 이어졌다. 실적 개선과 매출채권 감소 영향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1607억원에서 2756억원으로 72% 증가했다. 또 차입금은 1571억원(지난해 말)에서 1311억원으로 줄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경영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며 "원가 관리와 선별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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