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1분기 영업익 299억…전년比 265%↑·흑자 전환

기사등록 2026/05/15 10:26:05

1분기 영업이익률 8.3%…전년 동기 대비 6.4%p ↑

원가 개선·선별 수주 영향…올해 수주 목표 6조원

[서울=뉴시스] 두산건설 CI. (출처=두산건설)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두산건설 CI. (출처=두산건설) 2026.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두산건설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개선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15일 두산건설 실적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액은 3594억원, 영업이익 299억원, 당기순이익 220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이익 지표가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지난 4분기 66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4배 이상 늘었으며, 영업이익률도 1.4%에서 8.3%로 상승했다. 특히 지난 4분기 50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올 1분기 220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이익 규모가 커졌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4248억원)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82억원) 대비 약 3.6배(217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29억원) 대비 179억원 늘었다. 전년 동기 1.9%였던 영업이익률은 6.4%포인트(p) 상승한 8.3%를 나타냈다.

이 같은 실적 흐름은 원가 구조 개선과 데이터 기반의 사업성 검토를 통한 선별 수주 전략의 결과로 풀이된다. 두산건설 측은 수도권, 영남, 충청권 등 주요 거점 현장에서 조기 분양을 완료하며 입주 진행에 따른 자금 회수로 현금흐름과 재무 안정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주 실적도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두산건설은 올해 신규수주 목표액을 6조원으로 설정했으며 , 올해 들어 서울 및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2조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과 데이터 기반의 사업 관리를 통해 영업 기반을 강화한 결과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선별 수주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재무구조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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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1분기 영업익 299억…전년比 265%↑·흑자 전환

기사등록 2026/05/15 10:26: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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