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말 수주잔고 20.2조 역대 최대
최소 3년 치 매출 규모 잔고 보유
조현준 회장, 미국 선제 투자 결실
![[서울=뉴시스] 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 2026.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4/NISI20260424_0002119385_web.jpg?rnd=20260424091303)
[서울=뉴시스] 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 2026.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미국 전력기기 시장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로 초호황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사상 처음으로 전력기기 수주 잔고 20조원을 돌파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미국 현지 생산 투자와 네트워크 확대를 선제적으로 추진한 전략이 최근 미국발(發) 수주 급증으로 이어지며 성장세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의 1분기 말 전력기기 수주 잔고는 20조19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수주 잔고(15조2810억원)보다 32% 증가한 수치다.
1분기에만 6조2332억원의 신규 수주를 추가해 20조원 고지를 넘어선 것이다.
효성중공업의 1분기 말 수주 잔고는 지난해 전체 연결 기준 매출(5조9685억원)을 기준으로 3년간 매출 규모와 맞먹는다.
효성중공업이 역대 최대치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것은 미국 전력기기 수요에 적극 대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전력기기 시장은 초호황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미국 내 전력기기 교체 수요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신규 수요가 맞물리며 전력기기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것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미국 현지 생산 투자와 네트워크 확대를 선제적으로 추진한 전략이 최근 미국발(發) 수주 급증으로 이어지며 성장세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의 1분기 말 전력기기 수주 잔고는 20조19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수주 잔고(15조2810억원)보다 32% 증가한 수치다.
1분기에만 6조2332억원의 신규 수주를 추가해 20조원 고지를 넘어선 것이다.
효성중공업의 1분기 말 수주 잔고는 지난해 전체 연결 기준 매출(5조9685억원)을 기준으로 3년간 매출 규모와 맞먹는다.
효성중공업이 역대 최대치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것은 미국 전력기기 수요에 적극 대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전력기기 시장은 초호황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미국 내 전력기기 교체 수요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신규 수요가 맞물리며 전력기기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시스] 효성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진=효성중공업)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1/NISI20260511_0002131916_web.jpg?rnd=20260511104609)
[서울=뉴시스] 효성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진=효성중공업)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효성중공업은 이 같은 수요를 적극 흡수하며 수주 잔고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조현준 회장이 선제적으로 미국 공략을 지속한 것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현준 회장은 미국 전력기기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해 지난 2020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변압기 공장을 인수했다.
공장 인수부터 현재 진행 중인 증설까지 총 3억 달러(약 4500억원)를 투자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를 통해 국내 전력기기 기업 중 유일하게 미국 내 765킬로볼트(㎸) 초고압 변압기를 설계·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확보한 상태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흐름 속에서 미국 현지 생산 역량은 전력기기 수주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조현준 회장이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미국 공략을 이어간 것이 미국 전력기기 초호황 국면에서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며 "이 추세라면 효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잔고가 4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