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20·2024년 대선 등 선거에서 사용하며 ‘둠칫 춤’
샤오미 레이쥔 회장, 테슬라 머스크와 셀카 등 재계 인사들 친교
메뉴는 냉체 ,육수에 담긴 랍스터, 베이징 오리, 티라미수 등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인민대회당 만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2026.05.15.](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01253799_web.jpg?rnd=20260514202924)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인민대회당 만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2026.05.15.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인민대회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을 위한 환영 만찬을 주최했다.
만찬 요리 랍스터·베이징 오리, 디저트 티라미수
디저트로는 소라 페이스트리, 티라미수, 다양한 과일, 아이스크림 등이 제공됐다. 레드 와인은 중국 브랜드인 ‘만리장성’와 ‘창위’가 제공됐다.
만찬 음악 공연은 인민해방군(PLA) 군악대가 맡았다.
연주 음악에는 ‘빛나는 중국’과 ‘나비 연인들’ 등 같은 중국과 미국의 고전 명곡들이 포함됐다.
특히 트럼프가 2020년과 2024년 대선 유세에서 자주 사용하고, 그가 이 노래를 들으며 둠칫둠칫 춤을 추어 ‘역주행’ 유행한 YMCA도 연주됐다.
이 곡은 1978년 그룹 빌리지피플의 앨범 ‘크루징’(Cruisin’)에 수록된 것으로 기독교청년회(YMCA)가 미국 여러 도시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센터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트럼프가 여러 유세 현장에서 사용하면서 ‘역주행’ 유행을 하기도 했다.
![ [베이징=AP/뉴시스]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환영 만찬의 시 주석 자리에 접시와 수저 등이 놓여 있다.2026.05.15.](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01253586_web.jpg?rnd=20260514190545)
[베이징=AP/뉴시스]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환영 만찬의 시 주석 자리에 접시와 수저 등이 놓여 있다.2026.05.15.
머스크와 레이쥔 셀카 등 재계 지도자 친교
AP 통신과 신화통신 등의 행사장 사진과 소셜 미디어에 유포된 영상 등에 따르면 중국 IT 대기업 샤오미의 창업자 레이쥔 회장이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와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도 머스크 및 중국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앞서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오후 6시 12분경(현지 시각) 리창 총리와 함께 만찬장에 입장했다.
만찬에서 시 주석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것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며, 양국은 “갈등 없이 공존하며 서로에게 이익을 주고 세계에 축복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미중 협력은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대립은 양국 모두에게 해가 된다. 양국은 적이 아닌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하루는 환상적이었고, 진심으로 환영받았다”며 “시 주석과의 오전 대화가 매우 긍정적이고 생산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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