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전] 허태정-한국노총, '노동존중' 8대 정책 합의

기사등록 2026/05/13 16:03:47

5인 미만 사업장 '유급병가 지원제도' 도입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한국노총 대전본부가 13일 노동존중 정책연대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허 후보 선대위 제공) 2026.05.13.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한국노총 대전본부가 13일 노동존중 정책연대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허 후보 선대위 제공) 2026.05.13.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가 13일 '노동존중 정책연대 협약'을 맺고 8대 정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허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양측은 현 정부의 노동 정책 기조에 대응해 노동권 보호와 국민주권의 가치를 회복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약안에는 대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8대 핵심 정책과제가 담겼다.

주요 내용은 AI 산업 전환에 따른 노동자 참여 제도화를 비롯해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생활임금 확대, 노동인권 강화 및 외국인 노동권 보호, 노동자복지회관 운영의 자율성 보장 등이다.

특히 허 후보는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5인 미만 영세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유급병가 지원제도'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대전시가 하루 최대 8만 원, 연간 최대 5일까지 유급병가 지원금을 지급해 소외된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더불어 '쉼 있는 일터 인증제'를 통해 우수 사업장에 공공조달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청년과 여성 노동자를 위한 돌봄·병가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등 생활 밀착형 노동 복지를 시정 중점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허태정 후보는 "노동의 가치가 바로 서는 도시가 곧 시민의 삶이 안전한 도시"라며 "질병이나 사고 시에도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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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전] 허태정-한국노총, '노동존중' 8대 정책 합의

기사등록 2026/05/13 16:03: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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