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지역화폐로 소비 유도…소상공인은 디지털 전환[6·3오산]

기사등록 2026/05/13 14:31:38

'지역경제 활성화 패키지' 공약 발표

[오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경기 오산시장 후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경기 오산시장 후보.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경기 오산시장 후보는 13일 소상공인과 청년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이날 지역화폐인 '오색전'을 활용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청년 창업 기반을 함께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는 오색전 인센티브를 전략적으로 배분해 지역 상권 이용을 늘리고 인공지능(AI) 온라인 결제 시스템 도입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교육 등을 통해 영세 상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소상공인 융자 지원 규모를 확대해 경영 자금난 해소에도 나선다.

그는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는 중심 상권 주차 공간 확보와 시장 내 주차장 이전,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 등을 제시했다. 오색시장의 활기를 원동상가까지 확산시키고 원도심 빈 점포를 활용한 임대료 경감 모델도 추진한다.

상권을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닌 문화 공간으로 만드는 방안도 제시됐다. 조 후보는 오색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상권 연계 축제를 열고 내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와 연계해 외부 방문객 유입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청년 정책으로는 남촌동 일대를 청년 창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 남촌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창업 인프라를 집중하고, 빈 점포와 청년 창업가를 연결해 임대료 부담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해 경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지역특화 경제·금융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전문가 의견도 정책에 반영한다.

조 후보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오산의 골목에 온기가 돌고 청년이 도전해야 도시에 미래가 있는만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오산을 경기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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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지역화폐로 소비 유도…소상공인은 디지털 전환[6·3오산]

기사등록 2026/05/13 14:31: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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