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이원택 말바꾸기·거짓의 전형"

기사등록 2026/05/13 14:14:53

'정치적 생명' 발언 해명에 비판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이 16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출입 통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자료를 설명하고 있다. 2026.03.16.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이 16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출입 통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자료를 설명하고 있다. 2026.03.16.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예비후보의 '정치적 생명' 발언에 대한 해명에 '말바꾸기와 거짓의 전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연대는 13일 논평을 내고 "전북지역은 오랫동안 민주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었고, 민주당의 정치적 텃밭이 되어 줬다"면서도 "도민들이 그동안 보내준 지지에 대해 민주당으로부터 돌아온 것은 ‘민주당이 결정하면 도민들은 그저 따라야만 한다’는 오만함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상대 후보를 향해 '내란 동조'라는 극단적 프레임을 씌우며 '정치인은 자신의 행위에 직을 걸고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던 이원택 후보가 정작 ‘정치적 생명을 걸겠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는 정치적 수사였다고 발을 뺐다"며 "남에게는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이중적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야말로 말바꾸기와 거짓의 전형"이라고 비꽜다.

이들은 "이원택 후보는 과거 전주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할 책임을 가진 전주시의원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았음에도 임기를 채우지 않은 채 자신의 정치적 영달을 위해 전주시 비서실장으로 이동한 바 있다"며 "유권자가 부여한 책임보다 자신의 사적 이익이 먼저였다. 들끓는 비판에 ‘다시는 선출직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전주시 행정 핵심 요직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에 나설 때에도 도지사 출마를 위한 정치적 디딤돌로 위원장직을 이용할 것이라는 여론의 의심에 '절대로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던 그는 결국 스스로 약속을 뒤집고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며 "정청래 민주당 지도부는 편파적인 이중잣대로 전북의 미래 비전과 정책 제안보다 상대 후보 흠집내기에만 열을 올리던 이원택 후보를 선택했다.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전북도민의 분노와 실망을 직시하고, 자신의 발언에는 책임조차 지지 못하면서 거짓과 말바꾸기로 모면하려는 함량 미달 후보 이원택 공천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이원택 말바꾸기·거짓의 전형"

기사등록 2026/05/13 14:14:5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