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부터 단계별 통제
종로 일대 버스 우회·정류장 폐쇄
![[서울=뉴시스]교통통제 안내문. (사진=서울시 제공) 2026.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2133602_web.jpg?rnd=2026051218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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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2026 연등회'가 16~17일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 종로 일대에서 열리면서 주요 도로 차량 통제가 시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행사 첫날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 주요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
16일에는 종로 종각 사거리~흥인지문 구간이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양방향 전 차로 전면 통제된다. 장충단로 동국대학교 앞~흥인지문 구간은 16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통제된다.
종로 세종대로 사거리~종각 사거리 구간과 우정국로 안국사거리~종각 사거리 구간은 16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1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우정국로 안국사거리~종각 사거리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종로 일대를 지나는 버스는 우회 운행한다. 통제 구간 내 버스정류장은 임시 폐쇄된다. 시민들은 인근 정류장에서 내려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시는 연등행렬 구간인 종각 사거리~흥인지문 일대 중앙버스정류소 10곳을 도로변으로 임시 이전한다.
시는 연등행렬 행사에 시민들이 대규모 참여할 것으로 예상해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고 종로구·중구,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연등회의 대표 행사인 연등행렬은 16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60여 개 단체와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하며 행렬은 동국대를 출발해 흥인지문과 종로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어진다.
![[서울=뉴시스]연등회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6.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2133604_web.jpg?rnd=20260512181744)
[서울=뉴시스]연등회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6.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연등행렬 뒤에는 오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종각 사거리에서 '대동한마당'이 열린다. 17일에는 조계사 앞에서 '전통문화마당'이 열려 불교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온 전통문화축제다. 2012년 국가무형유산 제122호로 지정됐고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연등회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께서는 사전에 교통 정보를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아름다운 연등회를 즐기실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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