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충북]민주 박진희 '막차 탑승'…여야 지방의원 공천 매듭

기사등록 2026/05/11 11:36:47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충북도의원 청주15(가경·복대2) 선거구 경선에서 박진희 도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11일 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도의원은 지난 9~10일 진행한 권리당원 경선 투표 결과 조민자(전 충북영양사회장)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권을 따냈다.

애초 청주8(오송·강내)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박 도의원은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선거구 조정과 함께 이 선거구가 청년선거구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당내 추가 접수에서 청주15 선거구로 옮긴 그가 경선 끝에 승리하면서 지역 내 입지를 재증명했다는 평가다.

박 도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 등을 향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가며 '도지사 저격수'로 불리기도 했다.

박 도의원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당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본선에서도 제 능력을 인정받아 다시 한번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주15 선거구 경선을 끝으로 민주당은 지방의원 선거구 본선 후보자를 모두 확정했다. 최종 후보자는 중앙당 최고위원회 읙려을 거쳐 확정된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도 청주10(복대1) 선거구에 이화정 청주시의원을 단수 공천하며 공천을 마무리했다.

초선의 이 시의원은 국민의힘 충북도당 부위원장, 한국지역복지봉사회 감사 등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은 기초의원 막바지 공천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 청주시의원 자 선거구 후보로 김준석 예비후보에 가번, 유광욱 예비후보에게 나번을 확정했다.

앞서 청주8 선거구 경선 결과 임병운 도의원을 공천한 국민의힘에서는 청주7(옥산·강서1) 선거구 공천 절차만 남게 됐다.

현재 이곳에는 김하정 도당 청년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황이나, 공관위는 추가 검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선거구에는 민주당 박상돈 예비후보만 등록하고 있다. 본 후보 등록까지 국민의힘 후보가 정해지지 않으면 무투표 당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천을 마무리한 충북 여야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내달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본 후보 등록은 오는 14~15일 이틀간 이뤄진다. 공식 선거운동은 21일부터 시작하며, 29~30일에는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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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충북]민주 박진희 '막차 탑승'…여야 지방의원 공천 매듭

기사등록 2026/05/11 11:36: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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