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제 매각해야" 게시물도
전국 38개 계정 수사…10명 검거
![[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DB)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9/NISI20260429_0002124367_web.jpg?rnd=2026042922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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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태성 최은수 기자 = 원유 90만 배럴이 북한으로 유입됐다거나, 긴급재정명령으로 달러를 강제로 매각해야한다는 등 중동전쟁 관련 가짜뉴스를 퍼뜨린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1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시도청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38개 계정에 대해 수사 중이며 현재까지 20명을 특정하고 10명을 검거했다"고 수사 상황을 설명했다.
가짜뉴스 유형별로는 원유(90만 배럴) 북한 유입 등과 관련해 5명, 긴급재정명령(달러 강제 매각, 환전 규제 등)과 관련해 5명을 검거했다.
경찰 또한 현재 수사 중인 38개 계정에 대해 삭제 요청했다. 그중 21개 계정의 게시물은 삭제된 것을 확인했다.
특히 경찰의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되면서 일부 피의자들은 경찰 출석을 전후해 게시물을 정정하고 사과글을 게시하거나 자진 삭제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계정들에 대한 수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중동전쟁 관련 허위 정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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