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영상 메시지…"해외 위성 시장 진입 기대"
"우주 접근성 강화 노력…누리호 年 4회 발사 역량 키울 것"
![[서울=뉴시스]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차세대중형위성 2호의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우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3/NISI20260503_0002126522_web.jpg?rnd=20260503200626)
[서울=뉴시스]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차세대중형위성 2호의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우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차세대 중형위성 2호가 발사에 성공항 것에 대해 "우리 기업이 우주 산업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여는 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3일 밝혔다.
오 청장은 차중 2호 발사 성공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번 2호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주관해서 독자 개발한 첫 위성으로 4년의 연기 끝에 성공적으로 우주 공간에 날아 올라 목표로 한 고도 498km 우주 궤도에 정확하 안착했다"며 "지상 기지국을 통해 정상 작동하고 있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써 2021년 발사된 1호기와 2호기가 공동으로 디지털 국토관리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며 “KAI,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토부 등 모든 관계자들과 함께 축하하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당초 러시아 소유즈 발사체를 통해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일정이 장기간 지연됐다. 이후 스페이스X 팰컨9으로 발사체가 변경되면서 미국에서 이날 발사가 이뤄졌다.
오 청장은 "2호기에 사용된 표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저비용·다용도 중형급 위성 개발을 통해 앞으로 해외 위성 시장 진입도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위성 제작 및 서비스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우주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입을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구 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 상상도. (사진=KAI) *재판매 및 DB 금지
오 청장은 국내 발사체 역량 강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스페이스X 발사를 지켜보면서 우리나라의 우주 접근성을 더욱 강화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발사체는 우주로 향하는 고속도로와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만든 중요한 위성이 이 땅에서 우리 발사체로 적기에 신속하게 발사될 수 있도록 누리호 발사 역량을 빠르게 고도화하겠다"며 "연 1회가 아닌 2회, 3회, 4회 발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오 청장은 "우주청은 우주항공산업을 국가 미래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시키고 K-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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