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타율 0.114' 두산 손아섭, 엔트리 말소…롯데 윤동희 복귀

기사등록 2026/04/29 17:18:00

윤동희, 2군 4경기서 타율 0.357 3홈런 맹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1사 1루 두산 양석환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선 손아섭이 타격 후 아쉬워 하고 있다. 2026.04.1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1사 1루 두산 양석환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선 손아섭이 타격 후 아쉬워 하고 있다. 2026.04.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유니폼을 바꿔 입으며 재도약을 노렸던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손아섭이 결국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손아섭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원소속팀이던 한화 이글스와 1년 1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하며 선수 생명을 연장한 손아섭은 지난 14일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는 이적 당일 열린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대포를 쏘아 올리며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으나, 이후 다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손아섭은 4월 두산에서 치른 11경기에서 타율 0.114(35타수 4안타)로 부진했다.

결국 두산은 그를 2군으로 내려보내 재정비할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 두산은 강승호와 임종성도 1군 엔트리에서 말소, 안재석, 오명진, 최주형을 불러들였다.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롯데 자이언츠도 주축 선수들을 대거 다시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시즌 초반 깊은 부진에 시달리며 지난 19일 2군으로 내려갔던 윤동희, 정철원, 김민성, 쿄야마 마사야가 열흘 만에 다시 전력으로 복귀했다.

2군에서 치른 4경기에서 타율 0.357 3홈런 5타점 5득점 맹타를 휘둘렀던 윤동희가 최하위로 처진 롯데에 활력소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들과 더불어 정현수도 지난 15일 말소 후 2주 만에 돌아온다. 투수 김강현, 박준우, 이영재, 외야수 김한홀, 내야수 이서준은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 1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상대 선발 커티스 테일러가 던진 공에 왼쪽 옆구리를 맞았던 SSG 주전 포수 조형우도 회복을 마친 뒤 열흘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포수 김민식은 말소됐다.

한편 이날 키움 히어로즈는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구단은 그에게 열흘간 휴식을 부여할 예정이다. 키움은 내야수 양현종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같은 날 삼성 라이온즈는 내야수 이해승을 말소하고 김재상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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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타율 0.114' 두산 손아섭, 엔트리 말소…롯데 윤동희 복귀

기사등록 2026/04/29 17:18: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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