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유엔 안보리서 "전쟁 재개 안 돼"
러 국방 "이란 주권·영토 보전 지지"
![[뉴욕=AP/뉴시스] 바실리 네벤자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5/02/25/NISI20250225_0000133924_web.jpg?rnd=20250225065907)
[뉴욕=AP/뉴시스] 바실리 네벤자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27일(현지 시간) 중동 지역에서 대규모 전쟁을 재개하려는 호전적인 수사와 계획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이란 전쟁의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는 자국 안보를 위한 정당한 권리라고 두둔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네벤자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러시아는 적대 행위 중단과 정치·외교 절차 복귀를 확고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역내 모든 국가의 안보 이익을 고려해 기존의 이견을 해결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를 위한 파키스탄 측의 중재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네벤자 대사는 "당사자들이 휴전을 준수하고 외교에 기회를 부여해 최종 합의에 도달하길 바란다"며 "호전적 수사와 역내 대규모 전쟁을 재개하려는 강경한 계획은 포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그런 시나리오는 민간인의 고통과 희생만 키우고, 이스라엘을 포함한 역내 모든 국가의 안정과 안보를 해칠 뿐이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소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해 놓고 마치 이란이 이웃 국가들을 공격한 것처럼 몰아가는 등 모든 책임을 떠넘기려는 시도가 있었다"며 "전시 상황에서 공격받는 연안 국가는 자국 안보를 위해 영해 내 항행을 금지할 수 있다"고 이란을 두둔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지난 2월 28일 이전까지만 해도 걸프 해역 내 상선 통항에는 실질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없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네벤자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러시아는 적대 행위 중단과 정치·외교 절차 복귀를 확고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역내 모든 국가의 안보 이익을 고려해 기존의 이견을 해결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를 위한 파키스탄 측의 중재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네벤자 대사는 "당사자들이 휴전을 준수하고 외교에 기회를 부여해 최종 합의에 도달하길 바란다"며 "호전적 수사와 역내 대규모 전쟁을 재개하려는 강경한 계획은 포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그런 시나리오는 민간인의 고통과 희생만 키우고, 이스라엘을 포함한 역내 모든 국가의 안정과 안보를 해칠 뿐이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소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해 놓고 마치 이란이 이웃 국가들을 공격한 것처럼 몰아가는 등 모든 책임을 떠넘기려는 시도가 있었다"며 "전시 상황에서 공격받는 연안 국가는 자국 안보를 위해 영해 내 항행을 금지할 수 있다"고 이란을 두둔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지난 2월 28일 이전까지만 해도 걸프 해역 내 상선 통항에는 실질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없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모스크바=AP/뉴시스]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부 장관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4/05/13/NISI20240513_0001091186_web.jpg?rnd=20240513040053)
[모스크바=AP/뉴시스]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부 장관 (사진=뉴시스DB)
이와 함께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이날 비슈케크에서 탈라이니크 레자 이란 국방부 대변인(준장)과 회담했다. 벨로우소프 장관은 상하이협력기구(SCO) 국방장관 회의 참석차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했다.
벨로우소프 장관은 이란 측과의 회담에서 "우리는 오직 외교적 수단을 통해 분쟁을 해결할 것을 지지한다"며 "우리는 이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형제와 같은 이란 국민과 군이 국가가 직면한 모든 위협을 극복하는 데 있어 끈기와 용기를 갖기를 기원한다"며 "우리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든 러시아와 이란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서로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레자 준장은 회담 기회를 갖고 양국 협력 현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을 만났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중동 평화가 가능한 한 빨리 달성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준비가 돼 있으며, 이란과의 전략적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