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해 변호' 논란에 지난 21일 자격 재검토 결정
성북·관악·강동구 등 5개 선거구 광역의원 단수 추천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은평구를 청년 특구로 지정하고 청년 후보를 공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15.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21247456_web.jpg?rnd=20260415145614)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은평구를 청년 특구로 지정하고 청년 후보를 공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27일 이은해 사건 변호를 맡아 논란이 됐던 홍덕희 합동법률사무소 예승 대표 변호사의 구로구청장 후보 자격 재검토 결과 단수 공천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전날 열린 18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서울시당 공관위는 홍 변호사의 공천 유지 이유에 대해 "이은해 사건을 무료 변론했고,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법의 심판대에 설 때 헌법에 보장된 최소한의 기본적 변호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법조인의 책임감에 따른 것이었다는 후보자 본인의 소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자는) 구로공단 양복 재단사와 미싱 공장 여공이었던 부모님의 슬하에서 넉넉지 못한 가정 환경을 딛고 법조인의 꿈을 이뤘다"며 "구로의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구로 당원들의 성원과 요청이 있었고 구로를 주민이 체감할 만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가 있는 등 후보자의 전체 경력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판단"이라고 했다.
앞서 서울시당 공관위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구로구청장 후보에 홍 변호사를 단수 공천한 바 있다. 그러나 홍 변호사가 '계곡 살인사건' 주범인 이은해를 변호했었다는 논란이 일자 지난 21일 자격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당 공관위는 18차 회의에서 성북구·관악구·강동구 등 선거구 5개에 대한 광역의원 후보자 단수 추천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성북구 제3선거구와 제4선거구에는 권민성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이 각각 후보자로 확정됐다.
관악구 제4선거구에는 김호경 서원동 상점가 상인회장을 추천했다.
또 강동구 제4선거구에는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강동구 제5선거구에는 김영철 서울시의원이 추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