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는 커피가 소화기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02121497_web.jpg?rnd=20260427135504)
[서울=뉴시스]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는 커피가 소화기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일상적으로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소화기관, 정신 건강을 도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는 커피가 소화기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아일랜드 APC 마이크로바이옴 소속 연구진은 커피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소화기관에 서식하는 미생물 구성이 변화한다고 밝혔다. 이 미생물들은 기분, 스트레스 수준, 인지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진은 커피를 마시는 31명과 커피를 마시지 않는 31명을 대상으로 심리 검사를 진행하고 식단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이들은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을 '커피 섭취자'로 정의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2주 동안 커피를 끊었다가 다시 마시는 과정을 거쳤는데, 커피 섭취자의 장내 세균은 비섭취자와 다른 방향으로 반응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에게르텔라', '크립토박테리움 쿠르툼' 등 위산 분비와 담즙 생성을 돕는 유익균 수치가 더 높았다. 이 유익균들은 염증을 막고 유해균을 제거하면서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커피를 섭취한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우울감, 충동성 수준이 낮게 나타났는데, 카페인 성분이 없는 디카페인 커피도 같은 효능을 보였다. 커피 속에는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정서적 안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세부적인 효과에는 차이도 나타났다. 연구진은 카페인 커피가 불안 감소와 집중력 향상을, 디카페인 커피가 학습 능력과 기억 개선을 주로 도왔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한 존 크라이언 박사는 "커피는 장내 미생물, 신진대사, 정서적 상태와 상호작용하는 복합적인 식이 요소"라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진은 표본 수가 적어 다양한 인구의 장내 미생물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고, 설탕이나 유제품 등 다른 식이 요소를 엄격히 통제하지 않은 점이 연구의 한계라고 밝혔다. 이들은 참가자의 커피 섭취량과 기분 상태를 자가 보고 방식에 의존한 점도 아쉬운 점으로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는 커피가 소화기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아일랜드 APC 마이크로바이옴 소속 연구진은 커피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소화기관에 서식하는 미생물 구성이 변화한다고 밝혔다. 이 미생물들은 기분, 스트레스 수준, 인지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진은 커피를 마시는 31명과 커피를 마시지 않는 31명을 대상으로 심리 검사를 진행하고 식단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이들은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을 '커피 섭취자'로 정의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2주 동안 커피를 끊었다가 다시 마시는 과정을 거쳤는데, 커피 섭취자의 장내 세균은 비섭취자와 다른 방향으로 반응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에게르텔라', '크립토박테리움 쿠르툼' 등 위산 분비와 담즙 생성을 돕는 유익균 수치가 더 높았다. 이 유익균들은 염증을 막고 유해균을 제거하면서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커피를 섭취한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우울감, 충동성 수준이 낮게 나타났는데, 카페인 성분이 없는 디카페인 커피도 같은 효능을 보였다. 커피 속에는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정서적 안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세부적인 효과에는 차이도 나타났다. 연구진은 카페인 커피가 불안 감소와 집중력 향상을, 디카페인 커피가 학습 능력과 기억 개선을 주로 도왔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한 존 크라이언 박사는 "커피는 장내 미생물, 신진대사, 정서적 상태와 상호작용하는 복합적인 식이 요소"라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진은 표본 수가 적어 다양한 인구의 장내 미생물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고, 설탕이나 유제품 등 다른 식이 요소를 엄격히 통제하지 않은 점이 연구의 한계라고 밝혔다. 이들은 참가자의 커피 섭취량과 기분 상태를 자가 보고 방식에 의존한 점도 아쉬운 점으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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