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엠넥스 올해 838원→6000원 616% 뛰어
국제유가 급등에 원유 인버스 상품 수익률 부진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277.30)보다 133.55포인트(2.53%) 하락한 5143.75에 개장한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07.05)보다 7.97포인트(0.72%) 내린 1099.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15.7원)보다 4.2원 오른 1519.9원에 출발했다. 2026.03.31.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31/NISI20260331_0021228375_web.jpg?rnd=20260331094503)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277.30)보다 133.55포인트(2.53%) 하락한 5143.75에 개장한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07.05)보다 7.97포인트(0.72%) 내린 1099.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15.7원)보다 4.2원 오른 1519.9원에 출발했다. 2026.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1분기 국내 증시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장세를 나타냈지만 일부 종목은 극심한 변동성 속 시장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둔 '폭등 랠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과 석 달 만에 주가가 7배 넘게 뛰는 성과를 낸 기업도 등장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엠넥스는 올 들어 전날까지 838원에서 6000원으로 615.99% 폭등했다. 이 기간 전체 상장사 가운데 주가 상승률 1위로, 올 들어서만 주가가 7배 넘게 급등했다.
에이치엠넥스는 전장용 LED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자동차용 LED는 현재 현대차, 기아에서 생산하는 차량 전장품 조명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가 급등은 자회사 성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치엠넥스 자회사 에스엠아이는 차세대 반도체 공정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는 광온도센서(Optical Temperature Sensor)를 국내 처음으로 국산화한 데 이어, 글로벌 메모리 기업 마이크론의 싱가포르 공장에서 진행된 퀄리티 테스트를 최종 통과했다고 전해졌다. 반도체 공정 고도화 흐름 속에서 관련 기술의 상업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가 상승률 2위는 광통신 부품 기업 우리로가 차지할 전망이다. 우리로는 같은 기간 1245원에서 전날 8350원으로 570.67% 상승했다. 특히 이달 중순 이후 가파른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장에서는 지난 16~19일(현지시간)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행사 GTC를 기점으로 투자 심리가 급격히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인프라 핵심 기술로 광반도체를 언급하면서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리로를 비롯한 광통신 및 광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시현했다.
이밖에도 유투바이오(518.62%), 우리기술(493.41%), 비엘팜텍(476.64%), 빛과전자(420.27%), 삼천당제약(409.25%) 등이 1분기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삼천당제약은 주가 급등이 이어지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라섰다.
하락률 상위에는 원유 인버스 상품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올해 국제 유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이를 역으로 추종하는 상품들이 대거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미래에셋 인버스 2X 원유선물혼합 ETN은 올 들어서만 1만1835원에서 2760원으로 76.68% 폭락했다. 메리츠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역시 1만7085원에서 4055원으로 76.27% 빠졌다.
그외 한투 블룸버그인버스2XWTI원유선물 ETN B(-75.04%), 삼성 블룸버그 인버스2X WTI원유선물 ETN B(-75.00%), 신한 블룸버그 인버스2X WTI원유선물 ETN B(-74.86%), 하나 S&P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B(-74.86%), KB S&P 인버스 2X WTI원유선물 ETN B(-74.70%), N2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73.13%),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73.03%)등이 올해 충격파를 맞았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스코넥이 1474원에서 420원으로 71.51% 내려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엠넥스는 올 들어 전날까지 838원에서 6000원으로 615.99% 폭등했다. 이 기간 전체 상장사 가운데 주가 상승률 1위로, 올 들어서만 주가가 7배 넘게 급등했다.
에이치엠넥스는 전장용 LED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자동차용 LED는 현재 현대차, 기아에서 생산하는 차량 전장품 조명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가 급등은 자회사 성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치엠넥스 자회사 에스엠아이는 차세대 반도체 공정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는 광온도센서(Optical Temperature Sensor)를 국내 처음으로 국산화한 데 이어, 글로벌 메모리 기업 마이크론의 싱가포르 공장에서 진행된 퀄리티 테스트를 최종 통과했다고 전해졌다. 반도체 공정 고도화 흐름 속에서 관련 기술의 상업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가 상승률 2위는 광통신 부품 기업 우리로가 차지할 전망이다. 우리로는 같은 기간 1245원에서 전날 8350원으로 570.67% 상승했다. 특히 이달 중순 이후 가파른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장에서는 지난 16~19일(현지시간)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행사 GTC를 기점으로 투자 심리가 급격히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인프라 핵심 기술로 광반도체를 언급하면서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리로를 비롯한 광통신 및 광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시현했다.
이밖에도 유투바이오(518.62%), 우리기술(493.41%), 비엘팜텍(476.64%), 빛과전자(420.27%), 삼천당제약(409.25%) 등이 1분기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삼천당제약은 주가 급등이 이어지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라섰다.
하락률 상위에는 원유 인버스 상품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올해 국제 유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이를 역으로 추종하는 상품들이 대거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미래에셋 인버스 2X 원유선물혼합 ETN은 올 들어서만 1만1835원에서 2760원으로 76.68% 폭락했다. 메리츠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역시 1만7085원에서 4055원으로 76.27% 빠졌다.
그외 한투 블룸버그인버스2XWTI원유선물 ETN B(-75.04%), 삼성 블룸버그 인버스2X WTI원유선물 ETN B(-75.00%), 신한 블룸버그 인버스2X WTI원유선물 ETN B(-74.86%), 하나 S&P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B(-74.86%), KB S&P 인버스 2X WTI원유선물 ETN B(-74.70%), N2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73.13%),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73.03%)등이 올해 충격파를 맞았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스코넥이 1474원에서 420원으로 71.51% 내려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