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원 '카드깡' 의혹…시, 공금 유용 감사

기사등록 2026/03/29 12:17:38

최종수정 2026/03/29 13:06:25

사무관리비 부풀려 결제 정황 조사

[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 직원이 소위 '카드깡' 방식으로 공금을 빼돌린 정황이 자체 감사 중 포착돼 내부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직원 A씨의 사무관리비 사적 유용 의혹을 확인하고 감사에 들어갔다.

시는 사무관리비 집행 세부 내역 등을 바탕으로 A씨가 법인카드를 사용해 실제 구매 물품보다 금액을 부풀려 결제하는 방식으로 공금을 빼돌렸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A씨가 사무관리 용품 판매 매점에서 법인카드로 결제한 뒤 현금으로 돌려받는 이른바 '카드깡'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A씨에 대한 의혹은 부서별 비용 사용 현황에 대한 자체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해당 문제를 인지한 직후 감사에 나섰으며, A씨는 다른 부서로 발령났다.

시 조사과는 당사자 조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 확인에 곧 들어간 뒤, 비위 정도에 따라 징계를 포함한 후속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로썬) 매점에서 물건 사면서 한 카드깡 의혹만 있는 것 같다"면서 "내부적으로 조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울시 직원 '카드깡' 의혹…시, 공금 유용 감사

기사등록 2026/03/29 12:17:38 최초수정 2026/03/29 13:06:25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