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30일 출마 선언할 듯…'보수 텃밭' 충격파 기대
민주당, 전폭 지원 시동…당직자·보좌진 등 파견도 속속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회동 전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3.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21222871_web.jpg?rnd=20260326110727)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회동 전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판으로 '보수의 심장' 대구 접수에 시동을 걸고 있다. 정청래 대표가 직접 삼고초려한 만큼 당 차원에서 '다방면 전폭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정 대표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김 전 총리와 회동, "아무리 생각해 봐도 대구 선거를 이길 필승 카드는 김 전 총리밖에 없다"며 "결단해 다시 한번 용기 내 주십사, 그렇게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에서는 올 초부터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김 전 총리가 뛰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당 차원에서도 주요 인사들이 비공개 접촉을 이어 왔으며, 출마론이 무르익자 정 대표가 직접 나선 것이다.
김 전 총리는 2022년 총리직을 퇴임하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고 그간 정치에 선을 그어 왔지만, 험지 승리를 위해 당 안팎의 요청이 이어지자 최근 출마 쪽으로 마음을 돌렸다. 30일께 출마를 공식 선언할 전망이다.
당에서는 김 전 총리의 등판이 대구 선거 판도에 미칠 영향이 상당하다고 본다. 직접 선거를 치러 승리한 경험이 있고, 총리를 지낸 만큼 정치적 중량감도 상당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 지난 24일에는 김 전 총리가 대구시장 후보로 나설 경우 가상 양자 대결에서 모든 국민의힘 주자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됐다. 당내에서 벌써부터 "해볼 만 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김 전 총리는 오는 30일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그간 신공항 문제 등 대구 현안과 민생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는데, 출마에 즈음해 구체적인 당의 답변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이와 관련, 정 대표는 "대구에 필요한 것이라면, 총리님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해드림' 센터장이 되고 싶다"며 로봇수도, 수성알파시티, 군공항 문제 등을 거론, "대구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전 총리를 위한 대구 맞춤형 '선물 보따리' 뿐만 아니라 당 차원의 인적 지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당내 대구 지역 연고자를 중심으로 당직자·보좌관 등 파견을 위한 사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대구시장 선거는) 관심이 쏠리는 선거가 됐다"며 "민주당에서 대구 선거를 제대로 치를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아 흥미를 느끼고 먼저 돕겠다고 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김 전 총리는 내주 출마 선언을 마치면 모친이 거주하는 대구 소재 아파트에 머물며 현지 민심 청취 등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 대표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김 전 총리와 회동, "아무리 생각해 봐도 대구 선거를 이길 필승 카드는 김 전 총리밖에 없다"며 "결단해 다시 한번 용기 내 주십사, 그렇게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에서는 올 초부터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김 전 총리가 뛰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당 차원에서도 주요 인사들이 비공개 접촉을 이어 왔으며, 출마론이 무르익자 정 대표가 직접 나선 것이다.
김 전 총리는 2022년 총리직을 퇴임하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고 그간 정치에 선을 그어 왔지만, 험지 승리를 위해 당 안팎의 요청이 이어지자 최근 출마 쪽으로 마음을 돌렸다. 30일께 출마를 공식 선언할 전망이다.
당에서는 김 전 총리의 등판이 대구 선거 판도에 미칠 영향이 상당하다고 본다. 직접 선거를 치러 승리한 경험이 있고, 총리를 지낸 만큼 정치적 중량감도 상당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 지난 24일에는 김 전 총리가 대구시장 후보로 나설 경우 가상 양자 대결에서 모든 국민의힘 주자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됐다. 당내에서 벌써부터 "해볼 만 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김 전 총리는 오는 30일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그간 신공항 문제 등 대구 현안과 민생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는데, 출마에 즈음해 구체적인 당의 답변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이와 관련, 정 대표는 "대구에 필요한 것이라면, 총리님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해드림' 센터장이 되고 싶다"며 로봇수도, 수성알파시티, 군공항 문제 등을 거론, "대구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전 총리를 위한 대구 맞춤형 '선물 보따리' 뿐만 아니라 당 차원의 인적 지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당내 대구 지역 연고자를 중심으로 당직자·보좌관 등 파견을 위한 사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대구시장 선거는) 관심이 쏠리는 선거가 됐다"며 "민주당에서 대구 선거를 제대로 치를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아 흥미를 느끼고 먼저 돕겠다고 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김 전 총리는 내주 출마 선언을 마치면 모친이 거주하는 대구 소재 아파트에 머물며 현지 민심 청취 등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