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조선소 특화 '용접 휴머노이드 로봇' 본격 실증

기사등록 2026/03/23 09:17:10

최종수정 2026/03/23 09:28:23

휴머노이드 상용화 위한 협약 체결

"스마트 조선소의 핵심 기반 될 것"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송영훈 HD현대로보틱스 솔루션개발부문장, 이동주 HD한국조선해양 제조혁신연구소 부문장, 닉 래드포드 페르소나 AI 최고경영자(CEO)가 경기도 판교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HD현대) 2026.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송영훈 HD현대로보틱스 솔루션개발부문장, 이동주 HD한국조선해양 제조혁신연구소 부문장, 닉 래드포드 페르소나 AI 최고경영자(CEO)가 경기도 판교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HD현대) 2026.03.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HD현대는 최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로보틱스, 미국 페르소나AI가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약은 지난해 5월 체결한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 업무 협약의 후속 단계다.

HD현대는 지난해부터 개발 중인 시제품이 기술 유용성과 가능성 부분에서 합격점을 받으면서 후속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소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용 용접 교육 기술을 개발한다.

또 실제 선박 건조 작업에 용접 공정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을 적용하며 관련 실증을 수행한다.

HD현대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조선소 적용을 위한 시스템 통합을 총괄하고 용접 품질 분석 및 제어 기술 개발, 현장 테스트 지원을 맡는다.

페르소나AI는 조선소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2족 보행 휴머노이드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HD현대는 용접, 이동, 인지, 정밀 제어 등 고난도 작업 수행이 가능한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완료하고 실제 선박 건조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HD현대로보틱스가 그간 축적한 피지컬 AI 기반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용접 고숙련자의 작업 노하우와 패턴을 반영한 정밀 제어 기술을 구현하는 전략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조선소 특화 휴머노이드는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면서 생산 효율을 높이는 미래 스마트 조선소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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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소 특화 '용접 휴머노이드 로봇' 본격 실증

기사등록 2026/03/23 09:17:10 최초수정 2026/03/23 09: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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