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 안 하면…" 부산 주택가에 붉은 래커칠하고 협박문 수십 장…경찰 수사

기사등록 2026/03/17 14:36:46

[뉴시스] 부산의 한 주택가에서 무차별 범행을 예고하는 내용의 협박문이 다수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부산의 한 주택가에서 무차별 범행을 예고하는 내용의 협박문이 다수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부산의 한 주택가에서 무차별 범행을 예고하는 내용의 협박문이 다수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14일 저녁 부산 기장군의 한 빌라 출입문에서 래커칠과 함께 여러 장의 협박문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현장 사진에는 출입문이 검은색과 붉은색 래커로 훼손돼 있었고, A4 용지로 인쇄된 협박문이 빽빽하게 부착된 모습이 담겼다.

협박문 작성자는 자신을 성범죄 전력으로 최근 출소한 인물이라고 주장하며, 특정 인물들의 주민등록번호와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함께 적어 놓았다. 그러나 경찰 확인 결과 해당 인물들은 용의자와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작성자는 금전을 요구하며, 일정 금액이 입금되지 않을 경우 부산 시민을 상대로 흉기 범행이나 성폭력을 저지르겠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협박문 부착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용의자 추적에 집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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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 안 하면…" 부산 주택가에 붉은 래커칠하고 협박문 수십 장…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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