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확대 전망에 한달새 70% 뛴 성우하이텍[급등주 지금은]

기사등록 2026/03/15 14:00:00

최종수정 2026/03/15 14:10:2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동차 부품 기업 성우하이텍은 지난 2023년 부품 수주 확대 기대감에 주가가 한달 새 70% 가량 뛰었던 종목이다. 이후 주가는 내리막을 걸었지만 최근 코스닥액티브ETF(상장지수펀드) 편입 소식에 전고점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성우하이텍의 주가는 지난 2023년 7월 12일 장중 1만6370원까지 상승했다. 한달 전인 2023년 6월 12일 종가(9390원) 대비 74.33% 급등한 수치다. 당시 코스닥 지수가 880선 부근에서 제자리 걸음을 걸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상승률이다.

당시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 호조로 자동차 부품주 전반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실제 그해 2분기 현대차와 기아는 105만9635대, 80만766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10.1% 증가한 수치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완성차 시장의 글로벌 공장 가동률 상승과 신규 수주 확대가 자동차 부품주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다만 주가는 2023년 7월의 전고점을 뒤로 하고 상승분을 반납하기 시작했다. 주가는 같은해 8월 1만원 밑으로 내려왔고 11월 들어서는 7000원대까지 하락하는 등 부진이 계속됐다.

이후 소폭 반등해 9000원선에서 2024년을 맞이했으나 같은해 말에는 4000원대까지 내려앉았다. 지난해에도 5000원대와 7000원대를 오가며 다소 미적지근한 흐름이 이어졌다.

올 들어서는 분위기 반전이 이어지는 중이다. 성우하이텍이 최근 코스닥액티브 ETF에 편입되면서 1만원대를 재돌파한 것이다. 지난 13일 종가는 1만580원으로 올 들어서만 55.36% 뛰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편, 성우하이텍은 현대차, 기아, 한국GM을 비롯해 폭스바겐, BMW, GM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범퍼 레일(Bumper rail), 사이드 멤버(Side member), 펜더 에이프런(Fender Apron)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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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확대 전망에 한달새 70% 뛴 성우하이텍[급등주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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