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외무장관, 중동전쟁 격화에 "즉시 휴전" 촉구

기사등록 2026/03/09 07:52:25

최종수정 2026/03/09 07:54:24

'아랍연맹'( AL) 특별 화상회의에서 발표

"이라크 영토 전쟁에 이용은 불허할 것"

[테헤란=AP/뉴시스] 미국과 이스라엘 군이 3월 7일 밤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석유 저장소들을 폭격해 8일에도 테헤란 전역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 03. 09.
[테헤란=AP/뉴시스] 미국과 이스라엘 군이 3월 7일 밤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석유 저장소들을 폭격해 8일에도 테헤란 전역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 03. 09.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의 푸아드 후세인 외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중동전쟁이 갈수록 격화하는 가운데 이 전쟁을 즉시 중지하고 외교와 대화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현재 교전 중인 모든 나라는 즉시 모든 군사작전과 전투를 중지하고 외교적 해법을 추구해야 한다고 8일 열린 아랍연맹(AL)위원회의 특별 화상회의에서 강조했다. 

장관급 회의인 이번 회의에서 후세인 장관은 이라크는 절대로 자국 영토를 이웃 나라 공격에 이용하도록 허용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라크 외무부가 공식 발표했다.

그는 특히 이라크 영공을 통과해서 중동국가 다른 곳을 공격하는 것을 비난했다.  그런 시도는 이라크를 현재 진행 중인 전쟁에 끌어 들이려는 것이라고 그는 맹렬히 비난했다.
 
후세인 장관은 이라크의 기본 정책은 "전쟁에 반대하고 모든 갈등과 대립을 협상과 외교적 수단으로 해결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 브뤼셀( 벨기에)=신화/뉴시스] 이라크의 푸아드 후세인 외무장관이 2022년 5월10일 브뤼셀의 유럽연합 시리아 지원회의의 6차 회의에 참석한 모습.  그는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교 정상화를 위해 바그다드에서 대면회담을 주선한 적이 있고 이번에도 미-이란 전쟁을 즉시 중지하고 외교적 대화를 시작하라고 3월 8일 촉구했다. 2026. 03. 09. 
[ 브뤼셀( 벨기에)=신화/뉴시스] 이라크의 푸아드 후세인 외무장관이 2022년 5월10일 브뤼셀의 유럽연합 시리아 지원회의의 6차 회의에 참석한 모습.  그는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교 정상화를 위해 바그다드에서 대면회담을 주선한 적이 있고 이번에도 미-이란 전쟁을 즉시 중지하고 외교적 대화를 시작하라고 3월 8일 촉구했다. 2026. 03. 09. 

그는 이라크는 현재 이란에 대한 모든 군사공격에는 반대하지만,  이란과 미국의 협상을 지원할 의사가 있다는 말을 되풀이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28일 미-이스라엘군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시작하고 이란이 이에 대해 미사일과 무인기로 중동 전역이 이스라엘과 미군의 자산을 공격하면서 전투가 최고조로 악화된 시점에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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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외무장관, 중동전쟁 격화에 "즉시 휴전" 촉구

기사등록 2026/03/09 07:52:25 최초수정 2026/03/09 07: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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