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국 소비자 '물청소 습관' 연구 발표
韓 소비자 "물청소 시간 많이 소요" 불만
워시G1, 한번에 물청소·먼지제거 '눈길'
![[서울=뉴시스]다이슨 클린앤워시 하이진 물청소기. (사진=다이슨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19867_web.jpg?rnd=20251216155058)
[서울=뉴시스]다이슨 클린앤워시 하이진 물청소기. (사진=다이슨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한국 소비자들이 전체 청소 시간 중 상당 시간을 물청소에 할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효율적인 청소 방식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 번에 물청소와 먼지 제거를 하는 다이슨 최초의 물청소기 '다이슨 워시(Wash)G1'이 소비자 불편을 해소할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이슨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8개국 소비자 2만3311명을 상대로 물청소 습관 및 행동을 조사한 '글로벌 물청소 연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의 전체 청소 시간은 약 1시간인데 이 중 36%를 물청소에 쓰고 있다. 이는 글로벌 평균(29%)을 상회할 뿐 아니라 전체 조사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또 한국 소비자의 57%는 물청소에 앞서 반드시 진공청소나 빗자루질 등 건식 청소를 먼저 진행한다고 응답했다. 대부분의 물청소기가 큰 먼지나 마른 이물질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해 소비자들이 청소 과정을 건식 청소와 습식 청소로 나눠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한국 소비자들의 물청소 불만 요소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21%)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건식과 습식 청소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인 청소 방식에 대한 필요성이 큰 셈이다.
이와 함께 전체 응답 가구 중 56%는 한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데, 4명 중 1명은 기존 물청소 도구가 반려동물로 인한 오염을 충분히 처리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다이슨의 최신 물청소기인 '다이슨 워시G1'이 물청소와 먼지 제거를 한꺼번에 할 수 있어 이목을 끈다.
이 제품은 이번 연구 결과에서 소비자들이 주요 불만 요소로 꼽은 ▲진공청소·물청소를 따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까다로운 유지 관리▲쉽게 지워지지 않는 얼룩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이슨은 최근 '다이슨 클린앤워시 하이진(Clean+Wash Hygiene)' 물청소기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물청소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건·습식 겸용 청소기로, ㎠당 8만4000개의 고밀도 마이크로파이버 필라멘트로 제작한 롤러와 나일론 브리슬이 바닥을 지날 때마다 오염물을 강력하게 제거한다. 롤러는 회전할 때마다 깨끗한 물로 자동 세척해 한결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청소를 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으로, 출시할 경우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뉴시스]다이슨 글로벌 물청소 연구. (사진=다이슨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19869_web.jpg?rnd=20251216155142)
[서울=뉴시스]다이슨 글로벌 물청소 연구. (사진=다이슨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