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중고등학생 대상 국내 명문대 탐방 운영

기사등록 2025/09/24 14:48:27

캠퍼스 투어, 학식 체험, 멘토링 등

[서울=뉴시스]도봉구청사 외경 도봉구청 전경. 2024.12.18.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도봉구청사 외경 도봉구청 전경. 2024.12.18.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 연세대 등 국내 대학 탐방을 다음 달 25일과 11월 1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10월 25일에는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를, 11월 1일에는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를 방문한다.

탐방 당일 오전 9시 도봉구청에서 집결해 각 학교로 출발한다. 일정이 끝난 뒤에는 다시 도봉구청으로 복귀한다. 왕복 버스 비용, 중식 비용 등 모든 경비는 구가 지원한다.

탐방 당일 캠퍼스 투어는 물론 대학교 학식도 체험한다. 중요 과목 학습 전략 안내와 더불어 멘토와의 심층 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심층 진로 상담은 소그룹으로 운영되며 학생 5명당 멘토 1명이 배정된다. 학생들은 멘토로부터 입시 준비부터 대학 생활까지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서울대, 경희대 신청자 중 예체능 계열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는 해당 전공 멘토가 우선 배정된다.

대학교별 40명씩 총 24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7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온라인 네이버폼 주소 또는 정보무늬(QR)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교실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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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중고등학생 대상 국내 명문대 탐방 운영

기사등록 2025/09/24 14:48: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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