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한덕수 회동설' 경찰 수사 착수…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 배당

기사등록 2025/09/23 19:28:13

최종수정 2025/09/23 20:24:24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세종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2025.09.2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세종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2025.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경찰이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회동 의혹을 제기한 여당 의원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서영교·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기된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 고발 사건이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두 의원 등은 '익명의 제보 녹취'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이후 조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총리 등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 대해 논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는 두 의원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취지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서 의원이 녹취를 틀며 '회동설'을 제기한 것은 허위사실 유포이며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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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한덕수 회동설' 경찰 수사 착수…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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